reporterpark.com :: [주간브리핑] 지수 1900 이후를 이끌 자동차주- 10월 둘째주 시황분석





[Seoul,Korea -- reporterpark.com] 이선호, 2010.10.11.Mon.

▲현대차(005380) –
지난주 현대차는 1,000원 상승하며 16만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는데 금액으로는 약 3,034억 원의 순매수 규모입니다.  

주중 종합주가지수(KOSPI)가 1900을 돌파했으나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우려와 글로벌 환율 전쟁 이슈로 인해 1900선을 지키지 못하고 1897.07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전망과는 다르게 현대차의 실적은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YF 쏘나타 1% 할부금리 판매와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내세우며 내수시장 점유율 47%를 회복했고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 판매가 신기록을 갱신 중이며 해외공장 생산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9월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약 16.3%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1900선에서 재정비를 하고 다시 한번 상승추세에 돌입한다면 반도체 경기하강 등으로 3,4분기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은 삼성전자보다는 글로벌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및 부품 관련주가 다시 한번 주식시장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기아차(000270) – 
지난주 기아차는 약 4.2% 상승하여 38,650원으로 마감하며 어느새 4만원대의 가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실적이 바탕이 되겠습니다. 내수시장에서 기아차는 K7, 쏘렌토 R, 스포티지 R이 현대차 동급 모델을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YF 쏘나타의 1% 할부금리 이벤트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기아차의 4개 모델이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셈 입니다. 

미국시장에서는 스포티지 R이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오는 11월에 출시될 K5는 이미 미국 딜러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흥행을 예약해 놓은 상태 입니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종합주가지수 1900 돌파 이후 상승장이 펼쳐진다면 아마도 기아차가 현대차와 함께 그 중심에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쌍용차(003620) –
지난주 20원 상승한 쌍용차는 9,22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6일 우선협상대상자인 마힌드라측에서 이번주 중 인수가격 조정 신청, 당초 제시한 인수가격인 5,350억원에서 약 5,000억원 전후로 가격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쌍용차 인수경쟁에서 르노닛산이 빠짐으로써 마힌드라 외에는 인수할만한 회사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싸게 사려는 모양입니다. 

쌍용차 주가는 코란도C 해외 반응 및 국내 출시 기대감으로 이미 상승한 상태 입니다. 하지만 10월로 예정된 국내 출시일이 다시 연기돼 11월 중으로 변경됨에 따라 
코란도C 출시 이전에는 지루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인수가격 협상 및 유상증자 가격 등의 문제가 구체화 되면 주가 움직임에 주요 변수가 되겠습니다.

이선호 (李先浩, Sunho Lee)

Posted by 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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