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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브리핑] 현대차 주가 상승 탄력받나? - 8월 첫째주 시황분석

[8] 스페셜/이선호의 주가동향

by 쎄타 2010.08.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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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Korea -- reporterpark.com] 이선호, 2010.08.02.Mon.

 

▲현대차(005380) –

지난주 현대차는 약 8.7% 상승하며 7월 초반부터 이어진 주가 약세 현상을 지난 29일 실적 발표를 전후로 강세로 반전시키며 7월을 마감하고 8월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는 내수시장의 점유율 하락에 대한 악재와 작년을 제외하고 연례행사로 여겨진 노조의 7월 파업에 대한 리스크를 모두 극복하고 상승추세로 전환하며 7월을 마감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승추세로 반전시킨 가장 큰 원동력인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부진한 내수시장의 수익 감소분을 해외시장에서 상쇄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신차 효과가 해외시장에서 빛을 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현대차의 해외시장 공략을 살펴보면 올해 말 중국에 30만대 추가 생산 공장 완공 및 2012년까지 러시아와 브라질에 합계 30만대의 생산시설을 건설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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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실적으로 증명된 긍정적인 모습은 최근 증권가의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에 반영돼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도이치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들은 현대차 21만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는데 신차효과가 해외 실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돌발 악재가 없는 한 현대차는 8월 한 달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아차(000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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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마지막 주 기아차 주가는 약 5.1% 상승하며 30,900원을 기록하고 8월을 맞이합니다.

그동안 기아차 주가는 6 28 33,300원 고점으로 약세현상을 보였는데 최근 자금이 몰리는 금융상품인 자문형 랩 상품을 운용하는 자문사의 선호종목인 소위 7공주 중에 하나로 알려지면서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증시 속설을 증명하며 시세 차익을 챙기려는 매도물량으로 인해 그 동안 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3주간 외국인이 보여준 일방적인 매도세 또한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그 동안의 거침없는 상승에 대한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현대차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졌는데 기아차의 주가는 어느 정도 단기 적정 가치에 도달한 반면 신차효과가 해외시장에서 실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현대차가 부각되며 기관 투자자 및 외국인들은 기아차 매도 후 현대차 매수로 갈아타는 모습입니다.

현대차의 YF쏘나타, 투싼ix 등은 미국시장에서 판매 중에 있으나 기아차의 K5, 스포티지R 등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시장에서 기아차가 돌풍을 일으키며 현대차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곧 미국시장에 선보일 스포티지R  K5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기아차의 주가에 새로운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쌍용차(003620) –

쌍용차는 7월 마지막 주 약 2.2% 상승하며 14,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5월말 르노-닛산의 인수참여 소식으로 주가가 단기 상승한 이후 지금까지 지루한 모습을 이어왔습니다.

르노-닛산 및 마힌드라 그룹 등 인수후보들의 요청으로 쌍용차 실사 기간을 20일 늘려서 최종 입찰 시한을 오는 10일로 변경했습니다. 주가의 움직임 또한 10일을 전후로 다시 한번 움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대 이슈인 '과연 누가 최종 매각 대상자로 선정 될 것인가?'와 '제시된 매각 가격 및 조건 등의 공개'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호 (李先浩, Sunh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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