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9서울모터쇼가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관람객을 사로잡은 2009서울모터쇼가 가족과 연인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을 통해 주차장과 매표소에서부터 그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다.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매표소 앞에서부터 길게 늘어선 줄은 그 끝을 확인하기가 힘들고,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입장권을 구입하기 까지는 약 1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주차장은 약 2만 3천여대(가집계)의 차량으로 가득 찼다.
전시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서 온 정모씨(43, 회사원)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 주말 나들이를 준비했었다”면서, “서울모터쇼가 열린다는 뉴스를 보고 이곳을 생각하게 됐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원회 측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일 관람객은 10만 2천여명으로 2007서울모터쇼의 9만 2천여명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하며 더욱 높아진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지난 2007서울모터쇼의 첫 일요일 관람객은 17만 3천여명이라 발표된 바 있다. 이번 2009서울모터쇼가 그 기록을 갈아치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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