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첼시FC와 함께 축구기술 콘테스트 연다고?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4.23.Thu. 

현대자동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와 공동 기획한 축구 영상이 화제다. 젊은 축구 팬들이 축구기술을 연마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내도록 시리즈로 제작한 현대FC ‘홈 어드밴티지' 동영상 콘텐츠가 그것. 현대차는 첼시FC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22일(현지시간) 현대차와 첼시FC에 따르면 1분가량의 첫번째 영상에서는 첼시 선수들이 좋아하는 드리블 훈련장면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첼시FC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Christian Pulisic)과 미키 바추아이(Michy Batshuayi)가 시리즈 영상에 등장해 4가지 유형의 드리블 기술을 강조한다. 이는 어린 선수들에게 필수 과제로 꼽힌다. 나아가 감금(?)생활을 이어가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기술을 연마하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차에 따르면 홈 어드밴티지는 현대FC 풀뿌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시즌 영국 전역에서 200명 이상의 어린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음에도 코로나 사태로 프로그램이 보류된 상태다. 이에 현대차와 첼시FC는 젊은 팬들을 위해 팀 선수와 코치의 재능기부(?)로 원포인트 레슨을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6주간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매주 새로운 첼시 선수들과 다른 기술을 전수한다. 영상을 시청한 이들은 해시태그 #HyundaiFC를 통해 자신의 시도를 소셜미디어(SNS)에서 공유하면 이벤트에 참여된다. 

이번에 공개된 첫번째 영상, '홈 어드밴티지 : 드리블링'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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