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옵션’ 강화한 K3 2021년형 출시… 최고 2087만원

K3 2021년형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4.20.Mon.

기아자동차가 20일 K3의 연식변경모델을 내놨다.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가 그 주인공. 주 고객층인 20~30대가 선호하는 품목을 기본화 한 게 특징이다.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되는 2021년형 K3는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적용 가능한 운전석 파워시트ᆞ전동식 허리지지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ᆞ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을 스탠다드 트림부터 선택품목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스탠다드 1714만원, 프레스티지 1895만원, 시그니처 2087만원이다.(개별소비세 1.5% 기준)

기아 K3 GT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아울러 함께 출시된 2021년형 K3 GT는 5도어 단일 모델이며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이제는 기본형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도 운전석 파워시트와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2187만원, 시그니처 2451만원이다.(개별소비세 1.5% 기준)

 

2019 K3 인테리어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품목을 기본화하면서 상위트림에서만 고를 수 있던 품목을 기본트림까지 확대 운영해 선택폭을 넓혔다”면서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21년형 K3는 준중형세단 고객에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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