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yang(Gyeonggi-do),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4.09.Thu.
완전변경돼 새롭게 출시된 ‘올 뉴 아반떼’는 파격적인 외관만큼이나 실내공간도 화려하다. 비행기 조종석처럼 운전자를 감싸는 구조로 설계된 내장디자인을 통해 몰입감을 더해준다. 문에서 콘솔까지 연결되는 운전자 중심 구조는 낮고 넓으면서 운전자를 감싸 돌아 스포츠카처럼 스포티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몰입감의 핵심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을 완성했고 내비게이션 화면이 운전자 쪽으로 10도 기울어져 조작하기 편하다.
이와 함께 은은히 비춰주는 무드등도 고급감을 더하는 부분이다. 주행모드(노멀, 에코, 스포츠, 스마트)에 따라 지정된 컬러로 바뀌는 건 물론 운전자 취향에 맞춰 64가지 색상을 지정할 수 있는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운전자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구조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갖췄다.
▲운전자별 시트 위치, 내비게이션, 사운드, 블루투스, 라디오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에어컨 켜줘”, “열선 시트 켜줘” 등 공조를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는 ‘음성인식 제어’ ▲차에서 집 안의 홈 IoT 기기의 상태 확인 및 동작 제어가 가능한 ‘카투홈’ 기능이 국내 준중형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특히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뉴스 브리핑, 날씨, 스포츠 경기, 영화/TV, 주식, 시설물 검색 등은 물론 공조, 뒷유리, 스티어링 휠, 시트 열선 등을 자연어 기반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통해 스마트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레이케이션으로 차 문을 여닫거나 시동을 거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 디지털 키’를 이용하면 가족과 지인 등 다른 사람에게 차를 공유하거나, 키가 없는 상황에서 손쉽게 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도 보강됐다. ▲목적지 인근 주차 후 실제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스마트폰 앱에서 AR로 안내받을 수 있는 ‘최종 목적지 안내’ ▲집, 회사 등 등록된 목적지로 이동시 차의 위치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차 위치 공유’를 탑재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다운로드해 설치 가능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the-Air)’ ▲대리주차 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차의 이동 시간과 현재 위치까지 파악 가능한 ‘발레모드’ ▲미세먼지 센서로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해 나쁨 수준 시 자동으로 마이크로 에어 필터로 실내 공기 청정을 실시하는 공기청정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R&H(Ride & Handling)도 개선됐다.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로 차 무게를 기존대비 약 45kg 줄였고, 동력, 핸들링, 정숙성 등 전반적인 기본기를 개선했다.
풀체인지된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ℓ,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m의 힘을 낸다. 1.6 LPi 엔진은 연비 10.6km/ℓ,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 kg.m다. (15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
신형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1531만~2392만원 ▲LPi(일반판매용) 모델 1809만~2167만원이다. (개별소비세 1.5%, 기본가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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