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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가격, 1531만원부터 시작… 첨단기술 대거 기본 탑재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20. 3. 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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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먼저 공개된 올 뉴 아반떼의 모습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3.24.Tue.


오는 25일 시작되는 7세대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앞두고 국내판매가격대가 공개됐다. 

24일 현대자동차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새롭게 출시한 신형 아반떼(CN7)의 트림은 스마트, 모던, 인스퍼레이션 등 3가지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방충돌방지보조(차/보행자/자전거/교차로대항차) (FCA) ▲차로유지보조(LF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로이탈경고(LDW)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 LPG 1.6 등 2종류로 먼저 출시되며 하이브리드는 앞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엔진은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m의 힘을 낸다. 1.6 LPi 모델은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는 15.5kg.m다.

 

북미형에는 2.0리터 MPI엔진이 탑재된다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1.6 가솔린 모델 기준 기본형인 스마트는 1531만원부터 1561만원 사이에서 시작하며 모던 1899만~192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2422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개소세 1.5% 기준)

주요 선택품목은 수동변속기가 기본인 스마트에서 IVT(무단변속기)와 통합주행모드를 추가하면 150만원이며, 이 옵션을 고르면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있는 인포테인먼트내비I를 추가할 수 있다. 비용은 250만원.

모던 트림에서는 선루프 45만원, 17인치알로이휠&타이어 50만원과 함께 인포테인먼트내비II를 더할 수 있는데 가격은 125만원이고 40만원을 더 내면 통합디스플레이를 추가 선택 가능하다. 

 

최고급 트림 인테리어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기본형 인테리어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뜻하는 ‘현대 스마트 센스’는 100만원을 더 내야 하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이 많다. 후측방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고속도로주행보조(HDA), 후방 주차충돌방지보조, 안전하차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구간)이 적용된다.

대부분 선택품목이 들어간 최상위트림 인스퍼레이션에서는 선루프(45만원)와 17인치알로이휠&타이어(30만원)를 고를 수 있다. 모든 품목을 고르더라도 최대 250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

하이패스시스템 & ECM룸미러는 모든 트림에서 고를 수 있고 가격은 25만원이다.

그리고 제네시스 GV80, 기아 쏘렌토(MQ4)에 이어 아반떼에서도 차 안에서 결제할 수 있는 ‘카페이’가 적용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올 뉴 아반떼의 국내데뷔는 오는 4월7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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