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3.24.Tue.
오는 25일 시작되는 7세대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앞두고 국내판매가격대가 공개됐다.
24일 현대자동차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새롭게 출시한 신형 아반떼(CN7)의 트림은 스마트, 모던, 인스퍼레이션 등 3가지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방충돌방지보조(차/보행자/자전거/교차로대항차) (FCA) ▲차로유지보조(LF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로이탈경고(LDW)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 LPG 1.6 등 2종류로 먼저 출시되며 하이브리드는 앞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엔진은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m의 힘을 낸다. 1.6 LPi 모델은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는 15.5kg.m다.
1.6 가솔린 모델 기준 기본형인 스마트는 1531만원부터 1561만원 사이에서 시작하며 모던 1899만~192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2422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개소세 1.5% 기준)
주요 선택품목은 수동변속기가 기본인 스마트에서 IVT(무단변속기)와 통합주행모드를 추가하면 150만원이며, 이 옵션을 고르면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있는 인포테인먼트내비I를 추가할 수 있다. 비용은 250만원.
모던 트림에서는 선루프 45만원, 17인치알로이휠&타이어 50만원과 함께 인포테인먼트내비II를 더할 수 있는데 가격은 125만원이고 40만원을 더 내면 통합디스플레이를 추가 선택 가능하다.
현대차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뜻하는 ‘현대 스마트 센스’는 100만원을 더 내야 하며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이 많다. 후측방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고속도로주행보조(HDA), 후방 주차충돌방지보조, 안전하차경고,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구간)이 적용된다.
대부분 선택품목이 들어간 최상위트림 인스퍼레이션에서는 선루프(45만원)와 17인치알로이휠&타이어(30만원)를 고를 수 있다. 모든 품목을 고르더라도 최대 250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
하이패스시스템 & ECM룸미러는 모든 트림에서 고를 수 있고 가격은 25만원이다.
그리고 제네시스 GV80, 기아 쏘렌토(MQ4)에 이어 아반떼에서도 차 안에서 결제할 수 있는 ‘카페이’가 적용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올 뉴 아반떼의 국내데뷔는 오는 4월7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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