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
현대차는 지난주 1% 미만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1,500원 상승한 205,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적발표가 4월 말에 나올 예정인데요, 다수의 증권사에서 전망한 자료를 보면 대체적으로 1분 실적이 작년보다 좋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일까지는 강보합세를 띄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주부터 도요타 및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공장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앞으로 생산량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기아차(000270) –
기아차는 약 6%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 72,800원으로 올라서며 7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기아차 역시 1분기 실적이 지난 1분기보다 좋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재고물량 소진으로 인한 판매 마진 증가(신차판매로 인한)로 인해서 앞으로 수익성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차 또한 4월 말에 실적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가 상승률이 너무 높은 게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1분기 최대 실적 그리고 2,3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 등이 이루어 질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가 오버슈팅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1분기 실적 발표일까지는 강세를 띌 것으로 전망합니다.
▲쌍용차(003620) –
9390원으로 지난주를 마감한 쌍용차는 주간 10원 하락했습니다. 지난 3월 30일 9000원을 바닥으로 찍고 반등세를 탄 주가는 4월 4일까지 4거래일간의 약 7% 가까운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였던 지난주 중후반 지루한 횡보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번주에는 주가 만원을 회복하기 위한 반등이 나올지 아니면 좀 더 횡보가 이어질지 둘 중에 하나의 움직임이 나오겠는데요. 현재까지의 모습을 살펴보면 마힌드라는 그룹 차원에서 쌍용차의 주가 관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IR(투자설명회)을 실시 하지도 않고, 신규투자계획에 대하 공식적인 발표도 아직 오리무중인 상황이니 말입니다.
쌍용차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 신규투자 증가와 같은 뉴스가 나오기 이전에 모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주들에게 기업의 미래 청사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선호 leesunho@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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