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erpark.com :: [주간브리핑] 기아차 거침없는 상승세, 6월 둘째주 시황분석




[Seoul,Korea -- reporterpark.com]
이선호
, 2010.06.07.Mon.

▲ 현대차(005380) 시황분석 – 


지난주 현대차는 약 2.5%, 금액으로는 3,500원 하락한 134,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전전주의 순매도에서 방향을 바꿔 약 35만주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기관이 약 100만주 가까운 물량을 내놓으며 소폭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현대차는 기아차에 내수시장 점유율을 내주는 것이 최근 악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응으로 아반떼HD의 조기 사전예약 및 그랜저 후속차종의 2달 앞당긴 출시를 발표하며 내수시장 분위기 반전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2011년 형 제네시스 3.3 VIP의 가격을 502만원 인하했으나 자세히 살펴보자면 삭제된 품목의 가격도 이에 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다른 제네시스 트림과 제네시스 쿠페 모델들의 가격이 소폭 올라서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20,30대의 수입차 구매비율이 38.8%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특히 30대의 구매 비중은 전체 구매비율의 32%로 수입차의 주요고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30대의 고객이라면 앞으로 30년간은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구매할 주요 소비계층입니다. 현대차로써는 이들이 왜 수입차를 택하게 되었는지, 이들이 국내 시장 모델과 해외 시장 모델의 옵션 및 보증차별에 대한 반감으로 인하여 돌아선 것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헝가리 디폴트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유럽 위기가 떠오르며 3.15% 하락하며 다우지수 10,000선이 붕괴되었습니다. 이번주 국내 주식지장은 이에 대한 영향이 클 것으로 여겨집니다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의 동향과 함께 외부변수로 작용하는 유럽위기에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 기아차(000270) 시황분석 – 


지난 금요일 무려 5.65% 상승한 기아차는 가뿐하게 32,000원대의 가격을 넘어선 32,750원을 기록했습니다.

 

금요일 하루에만 기관과 외국인이 합작하여 약 160만 주에 달하는 매수 움직임을 보인 것이 상승세에 탄력을 주었습니다.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살펴보면 지난 4일 한국투자증권에서 43,000원을 목표가를 제시한 것이 최고 목표가격으로 다른 증권사들 또한 약 35,000원에서 4만원의 가격을 목표가격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8개 증권사의 분석 리포트에서 제시하는 목표가의 평균치(컨센서스 프라이스)를 계산해보면 약 39,437원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통 실제 타겟으로 하는 가격은 이에 10~20% 할인하곤 하는데 15%를 감안하자면 약 33,521원이 되겠습니다.

 

기아차는 현재 실적 개선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수익률 증가 및 성장성 증가로인한 밸류에이션상의 가치증가로 인한 목표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감안을 하시고 헝가리 디폴트 위기로 출렁거리는 주식시장에서 기아차라는 우량종목과 함께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쌍용차(003620) 시황분석

르노의 인수전 참여 소식으로 인한 급등세가 지난 월요일로 마감하며 한주간 약 8.3% 상승한 13,7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상하이 차는 최근 거래일 4일 동안 약 136만주를 처분하며 상승세를 이용하여 보유지분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남은 보유수량인 222만 주 또한 앞으로 시장에 매도물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하여도 5천억 원 이상 손실이 예상되는 상하이차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습니다만 시장참여자들에게 아무래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에 접수된 7개사의 인수제안서 중에 국내 모 사모펀드는 정체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탈락해 총 6개의 업체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실사 자격을 얻은 6개 업체들은 쌍용차에 대한 실사를 거쳐서 7월 20일까지 인수 희망가격을 적어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7월 20일까지는 큰 뉴스가 나오지 않는 한 주가가 그동안의 급등에 대한 숨고르기 양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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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李先浩, Sunho Lee)

Posted by 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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