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오토 선정 ‘2009 10대 최고엔진(2009 10 Best Engines Winners)’
▶ 현대 : 4.6리터 DOHC V-8 (제네시스 Genesis)
▶ 아우디 : 2.0리터 TFSI 터보차저 DOHC I-4 (A4 Avant)
▶ BMW : 3.0리터 터보차저 DOHC I-6 (135i Coupe)
▶ BMW : 3.0리터 DOHC I-6 터보디젤 (335d)
▶ 크라이슬러 : 5.7리터 Hemi OHV V-8 (닷지 Dodge Ram/Challenger R/T)
▶ 포드 : 2.5리터 DOHC I-4 하이브리드 (이스케이브 Escape Hybrid)
▶ GM : 3.6리터 DOHC V-6 (캐딜라 Cadillac CTS)
▶ 혼다 : 3.5리터 SOHC V-6 (어코드 쿠페 Accord Coupe)
▶ 도요타 : 3.5리터 DOHC V-6 (렉서스 Lexus IS 350)
▶ 폭스바겐 : 2.0리터 SOHC I-4 터보디젤 (제타 Jetta TDI)
[Seoul, Korea] 박찬규 (朴燦奎, Justin Park), 2008.12.08.Mon.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개발한 엔진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8일, 타우엔진(4.6리터, 가솔린)이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09 10대 최고엔진(2009 10 Best Engines Winners)’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만든 최고급 대형엔진이 북미 판매 전차종을 대상으로한 평가에서 10대 엔진에 들었다는 것은 한국 자동차 연구개발기술이 거둔 쾌거”라며 “현대기아차가 감마, 쎄타 등 소형, 중형뿐만 아니라 엔진 전라인업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워즈오토는 평가에서 “타우엔진은 힘의 전달이 부드럽고, 동력성능에서도 최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 가격 등 현대차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타우엔진은 현대기아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지난 2005년부터 약 4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8기통으로는 국내에서 첫 독자 개발한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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