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찬규)
[Seoul, Korea] 박찬규(朴燦奎, Justin Park), 2008.12.01.Mon
지난 11월 30일,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기아자동차의 유럽형 전략 모델인 씨드(Cee'd)의 왜건(Wagon)형 모델을 목격했습니다.
무심코 지나칠 뻔 했던 이 모델은, 커진 덩치와 차량의 목적에 맞게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기존 씨드 해치백 모델에 비해 길어진 차체와 더불어 넓어진 적재공간이 특징입니다.
유럽에서만 판매되는 씨드를 일반 도로 위에서 직접 목격한 것은 두 번째 인데, 이중 씨드 왜건을 도로 위에서 목격한 것은 처음입니다.
차량의 활용도가 높아 유럽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인 왜건은 왜건형 차량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국내 시장에서 해치백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형태의 차량입니다.
유럽 현지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씨드, 한국 시장에서도 씨드의 다양한 라인업을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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