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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드림카’ 기아 4세대 카니발(KA4) 내외장 살펴보기 #미니밴 #라이벌없음

[1] 자동차/신차의 모든것

by 박찬규 기자 2020. 7. 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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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7.19.Sun.

기아자동차가 4세대로 거듭난 카니발(KA4)의 정보가 조금씩 드러나는 중입니다. 웅장한 외장 디자인은 지난 624, 세련된 내장 디자인 사진은 713일 공개됐죠.
 
카니발은 사실상 국내엔 라이벌이 없습니다. 그나마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가 경쟁모델로 꼽히지만 판매량이나 다양성 면에선 비교하기가 어렵다는 평이 일반적이죠. 지금은 오히려 팰리세이드나 혼다 파일럿, 포드 익스플로러는 물론 쏘렌토, 싼타페 등 덩치 큰 7인승 SUV가 라이벌로 떠오른 상황입니다.

 

◆웅장한 볼륨감 강조한 겉모양
 
신형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삼았습니다.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담아냈죠. 푸조 5008과 비슷한 인상을 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릴 모양을 빼면 많은 부분을 참고한 듯싶습니다. 최근 기아차 외관은 푸조차를 많이 참고하고 있죠.
 
일단 앞모양의 핵심은 라디에이터 그릴입니다. 그동안 테스트카에서 여러 형태의 그릴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직까지 공식 공개된 건 심포닉 아키텍쳐(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 뿐입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했다네요.
 
그릴과 어우러지는 주간주행등(DRL)은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모습으로 전면부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고 합니다.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 커튼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대비돼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옆모양은 기존 카니발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요소를 적용해 4세대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합니다. 공간을 최대한 뽑아내야 해서 네모난 상자 모양은 어쩔 수 없습니다.
 


길이x너비x높이가 각각 5155x1995x1740mm으로 기존 모델 대비 길이 40mm, 너비 10mm 늘어나 한층 역동적이고 웅장한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휠베이스는 무려 3090mm로 구형보다 30mm 늘어나 레그룸 공간이 한층 늘어났습니다.
 
측면부에는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활력을 부여했다고 설명합니다.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때 움직이는 레일 부분을 캐릭터 라인과 일치시켜 디자인의 일체감을 높였죠.
 
최근 미니밴이 SUV처럼 변해가는데요 신형 카니발의 휠 아치도 구형보다 볼륨감 있게 디자인돼 마치 대형SUV 같은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뒷보양도 넓고 웅장한 모습이 핵심입니다.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램프는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동일한 형상의 그래픽으로 디자인됐습니다. 특히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점등 시 신형 카니발의 세련된 느낌을 더욱 강조합니다.
 
C필러에서부터 연결돼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리어콤비램프, 테일게이트 중앙의 라인이 모두 수평으로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죠. 후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간결하지만 웅장한 모습으로 신형 카니발의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요소입니다.
 
신형 카니발은 레터링을 필기체로 디자인했습니다.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
 
4세대 카니발의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라고 합니다.
 
기아차 설명에 따르면 우주선의 실내를 연상시키는 크래쉬 패드 디자인으로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운전석에는 첨단 감성의 12.3 인치 클러스터(계기판)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고요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K5와 신형 그랜저에도 적용한 방식입니다.
 
디테일이 돋보이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합니다.
 
카니발의 최대 장점은 넉넉한 공간입니다. 이 때문에 아빠들이 열광하는 거겠죠. 가족도 다 태우고 짐도 싣고 여행다니기에 딱이죠.
 
그동안 디젤 9인승이 주력이었지만 이젠 7인승 이하 가솔린 모델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7인승모델은 2열 좌석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했는데요 이는 토요타 시에나나 혼다 오딧세이에서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주는 기능입니다.
 
여럿이 함께 타야 해서 수납공간도 신경 썼습니다. 특히 2열 사용자를 배려한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고 합니다. 이 센터콘솔은 구형이 3리터였는데 신형은 5.5%로 늘어났거든요. 그리고 수납공간의 윗부분을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뒷좌석 공간에도 공조필터를 추가 적용해 탑승자들이 신형 카니발의 넓은 실내공간 어디에서든지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여유롭고 안락한 공간성은 물론, 동급 최고의 첨단 신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편의성까지 갖췄다라며,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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