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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데 가볍기까지? 아이나비 전동킥보드 ‘스포츠 로드 기어 XT’ 출시

[1] 자동차/신차의 모든것

by 박찬규 기자 2020. 4. 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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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4.03.Fri.

 

팅크웨어가 3일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XT (INAVI Sports Road Gear XT)’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2018년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나비 스포츠를 런칭하며 모터사이클(M1), 자전거 전용 블랙박스(TC-1) 및 전동 킥보드(아이나비 로드 기어) 등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출시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XT’는 총 12.5kg의 경량형 전동 킥보드로 사용하지 않을 때 폴딩이 가능한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350W 전동모터를 탑재해 최고 시속 25km(법정제한속도)에 최대 15도 오르막 주행도 가능하다. 일정 속도를 유지해 주행하는 크루즈 모드도 적용됐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25k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6시간쯤 걸린다.

 

편의도 신경 썼다. 핸들에는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속도, 배터리 잔량, 주행거리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아이나비 로드 기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할 수도 있다. 앱을 통해서 속도, 배터리 잔량, 주행거리 확인은 물론 발판 측면 LED 색상변경 및 사용 잠금 설정에 대한 조작도 지원한다.

 

안전운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적용됐다. 전자식 브레이크(전륜)와 풋 브레이크(후륜)가 적용된 듀얼 브레이크와 야간 주행 시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측면 반사경과 전후방 및 발판에 LED 라이트도 기본 장착됐다. 또한 전후방 8인치 바퀴 및 솔리드 타이어를 적용해 잦은 노면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KC인증을 받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기본 탑재됐으며, 배터리 보호회로(BMS) 기능이 적용돼 장시간 주행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주장. 고장 시에도 전국 7개 아이나비 전국 A/S 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며 모터, 콘트롤러, 배터리 등의 주요 부품은 6개월까지 무상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체 차대번호 등록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관리도 지원된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XT’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판매가격은 3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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