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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카 징거 21C의 인테리어, 알칸타라로 장식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20. 3. 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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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이퍼카 징거21C /사진제공: 알칸타라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3.22.Sun.

무려 1250마력이나 되는 최고출력의 미국 하이퍼카 ‘징거 21C’. 압도적인 성능만큼 인테리어도 특별하다고. 징거 21C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딱 80대만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전세계 한정판이다. 

징거 21C는 원래 2020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모터쇼가 취소되는 바람에 지난 1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당시 소개된 건 주행용(Road-based)과 트랙 포커스(Track-focused) 등 두가지다. 

알칸타라는 최근 미국 하이퍼카 제조사 징거 자동차(Czinger Vehicles)와 협업을 진행했다. 징거 21C(Czinger 21C) 모델의 인테리어를 위한 것. 이번 협업은 징거 21C 인테리어를 위한 알칸타라 소재의 적용범위를 넓힌 게 핵심이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은 알칸타라의 디자인팀과 징거 자동차의 개발팀이 손잡았다.

 

미국의 하이퍼카 징거21C 주행용 모델 /사진제공: 알칸타라

주행용 모델은 라이트 베이지 및 크림 컬러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으며 좌석 시트 중앙에 수작업으로 가공된 파이핑 라인(Piping line) 패턴의 디자인을 더했다. 

트랙 포커스 모델은 전체적인 인테리어에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가 쓰였다. 운전석 시트에는 열과 압력을 활용하는 알칸타라 특허 엠보싱 가공 기술로 처리된 육각형 3D 엠보싱 패턴 디자인을 더했다. 또 알칸타라 소재는 징거 21C의 스티어링 휠, 계기판, 도어 패널 및 플로어 매트에도 적용됐다.

 

트랙 포커스 모델, 미국의 하이퍼카 징거21C /사진제공: 알칸타라

징거 21C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및 4륜구동시스템, V8 2.88L 트윈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50마력을 내며 1만1000rpm에서 레드존이 시작된다. 최고시속은 432km에 이른다. 두개 구동모터와 크랭크 구동 방식(Crank-driven)의 발전기 및 스타터를 사용, 필요시 리튬 티탄니트 배터리(Lithium Titanate Battery)를 사용하도록 했다. 

한편, 알칸타라는 2009년부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인증을 받아 10년 연속 탄소중립성을 유지 중이다. 또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과 함께 통기성과 내구성을 갖춘 가벼운 기능성 소재로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각과 기능성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 및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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