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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브리핑] 2020년 3월 셋째주 자동차업계 이슈 정리

[1] 자동차/뉴스

by 친절한 박찬규 기자 2020. 3. 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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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6 /사진제공: 캐딜락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3.20.Fri.

안녕하세요. 박찬규 기자입니다. 3월 셋째주 자동차업계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차발표회가 화제였는데요 캐딜락과 기아, 현대차가 나란히 핵심차종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는 사이 일본업체들은 조용히 출시자료만 배포하면서 신차소식을 알렸죠. 이렇듯 다양한 신차소식과 함께 한주동안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캐딜락, 대형SUV XT6 온라인 출시… 3열도 넉넉

지난 16일 캐딜락코리아가 대형SUV XT6를 국내 공개했습니다. 

캐딜락하우스에서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소개된 XT6는 개선된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와 맞물리는 건 하이드로매틱 9단 자동변속기인데요,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등과 함께 여유로운 주행감각을 뽐낸다고 합니다.

정속주행처럼 큰 힘이 필요없을 때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시스템’을 적용, 연료효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사륜구동시스템을 탑재해 어떤 순간에서도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댐핑 컨트롤이 가능한 액티브 스포츠 섀시를 기반으로 적용된 퍼포먼스 서스펜션은 노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코너링에서 바디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SUV임에도 민첩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했다는 게 회사의 주장입니다.

이외에도 HD급 화질로 개선된 리어 카메라 미러와 서라운드 뷰, 차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 주변의 위험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경고시스템 및 햅틱시트, 자동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제동, 야간주행 시 시인성을 높인 나이트비전 등 첨단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안전보조기술이 적용됐습니다.

 

XT6 인테리어 /사진제공: 캐딜락

인테리어는 XT6는 캐딜락의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컷 앤 소운’ 공법을 통해 정교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모든좌석에 최고급 소재 중 하나인 세미 아닐린 가죽을 적용하고 모든 좌석과 암레스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트렁크 내 버튼 모두 스티치 마감 처리를 했죠.

그리고 캐딜락의 방패모양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V자형 센터페시아는 천연가죽과 고급원목, 탄소섬유가 조화를 이루며 단정한 느낌과 시각적 공간감을 극대화한 게 특징입니다.

넓은 공간은 이 차의 핵심입니다. 3열 공간은 트렁크와 공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며 945mm의 동급 최강 헤드룸 공간을 자랑합니다.

XT6는 캐딜락의 개편된 트림 전략에 따른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8347만원입니다.

 

신형 쏘렌토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4세대로 거듭난 기아 신형 쏘렌토

기아 쏘렌토(MQ4)가 드디어 4세대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17일 기아자동차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차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완전변경된 신차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Refined Boldness)’을 콘셉트로 삼았습니다. 앞모양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하나로 연결했는데요 과감함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Nose)’를 통해 강인하고 와이드한 인상을 구현했습니다. 뒷모양에서는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버티컬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특징이죠. 

인테리어는 ‘기능적 감성’이 디자인 콘셉트인데요 12.3인치 클러스터(계기반), 10.25인치 UVO(유보) 내비게이션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로 직관성을 높였습니다.

아시다시피 4세대 쏘렌토에는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휠베이스는 35mm 늘어나 2815mm, 2열 무릎공간과 적재공간도 커졌다. 특히 대형 SUV에만 적용되던 2열 독립시트(6인승 모델 전용)를 적용, 2열 승객의 거주 쾌적성과 편의성도 강화했습니다. 

쏘렌토 실내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디젤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가 조합되고요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4.3km(5인승, 18인치 휠, 2WD 복합연비 기준)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죠.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냅니다.

아울러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폭스바겐 6세대 골프에서도 선보인 기술인데 현대차그룹에서는 최초로 적용된 안전기능입니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멈춰 2차사고를 막는 기술이죠. 

기아차 최초로 신형 쏘렌토에 적용한 ‘기아 페이(KIA PAY)’도 있는데요, 차 안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디젤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트렌디 2948만원 ▲프레스티지 3227만원 ▲노블레스 3527만원 ▲시그니처 3817만원입니다. (개별소비세 1.5% 기준)

 

아반떼 공개장면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할리우드에서 글로벌 데뷔한 아반떼

7세대로 거듭난 아반떼(CN7)가 지난 1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할리우드에서 화려한 데뷔무대를 가졌습니다. 새로운 아반떼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기능, 새로운 플랫폼으로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린 게 특징이죠.

새로운 아반떼에는 현대차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더욱 강조됐습니다. 감각적이면서 화려한 스포츠카 같은 날렵함을 담아내려는 게 목표고요, 이를 바탕으로 각 차종별로 독특한 디자인 테마를 적용하는 중입니다. 

‘올 뉴 아반떼’에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기존의 어정쩡한 ‘삼각떼’의 완성판 같은 느낌인데요 정교하게 깎아낸 보석처럼 입체적으로 조형미를 살린 외관과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계된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입니다. 

자신감이 붙은 탓인지 현대의 H로고 크기가 더욱 커진 점도 기존과 다른 포인트 중 하나이니 참고하세요.

 

아반떼 1열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내장디자인도 달라졌는데요, 문에서 콘솔까지 연결되는 운전자 중심 구조는 낮고 넓으면서 운전자를 감싸 스포츠카처럼 스포티한 실내공간을 구현했습니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신형 그랜저의 것보다 한결 자연스럽네요. 

3세대 통합플랫폼이 적용된 올 뉴 아반떼는 충돌 안전성, 승차감, 소음 진동, 동력, 연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는데요 다음달 국내 출시될 버전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엔진이 적용되며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m의 힘을 냅니다. 이와 함께 1.6 LPi엔진 라인업도 추가되는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는 15.5kg.m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엔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T N 라인(Line)이 앞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태어난 아반떼에는 새로운 플랫폼과 함께 새로운 최첨단 안전품목이 대거 적용된 점도 눈 여겨 볼 점입니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방충돌방지보조(차/보행자/자전거/교차로대항차) (FCA) ▲차로유지보조(LF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차로이탈경고(LDW) ▲운전자주의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젊은 층을 위한 최첨단 품목도 충실히 갖췄죠. 특히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구조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품목으로 꼽힙니다.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니까요 조만간 국내에서도 아반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코드 터보 스포츠 /사진제공: 혼다 

◆2020년형 삼총사 출시한 혼다

혼다코리아가 지난 19일 2020년형 어코드 터보 스포츠, 어코드 터보, 오딧세이를 출시했습니다.

일단 혼다 어코드 터보 스포츠는 50대 한정으로 판매됩니다.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퍼포먼스와 연료효율성을 함께 챙긴 게 특징이죠. 

2년 연속 수입 미니밴 판매 1위를 기록한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패밀리밴으로 자리매김했죠. 특히 어코드와 오딧세이 모두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기본으로 적용돼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반영한 국내판매가격은 어코드 터보 3610만원, 어코드 터보 스포츠 4147만원, 오딧세이는 5647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혼다에서는 이를 기념해서 2020년형 신차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고급 가죽 키케이스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선물합니다. 공식 딜러를 통해 혼다차를 산 본인 및 배우자, 부모, 자녀 및 형제·자매가 신차를 다시 사면 주유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RX450hL /사진제공: 렉서스

◆렉서스, 6인승 SUV ‘RX 450hL’ 국내 출시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뉴RX의 리무진 모델인 RX450hL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3열좌석형(롱바디) SUV인 만큼 길이가 5000mm에 달하는데요, 2열좌석형 RX에 비해 110mm 더 길고 높이도 1720mm로 2열좌석형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15mm 높습니다. 

실내구성은 1, 2, 3열의 좌석 높이가 모두 다른 극장식 배열로 탑승자의 개방감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2열의 캡틴체어는 탑승자가 서로 넉넉한 간격으로 앉을 수 있으며, 시트 측면 암레스트와 컵홀더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최대 6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RX 450hL은 3열 좌석의 파워폴딩 기능으로 트렁크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고, 3열 좌석에서도 독립적으로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다네요.

부가세포함 국내 출시 가격은 9527만원입니다.

 

◆보급형 커넥티드 블랙박스, ‘아이나비 Z3000 플러스’ 출시

팅크웨어가 커넥티드 기능을 지원하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Z3000 플러스(Plus)’를 지난 17일 출시했습니다.

‘아이나비 Z3000 플러스’는 전후방 2채널 FHD 영상 녹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광역역광보정’ 및 ‘자동노출조정’ 등 이미지 보정 프로세스는 물론이고 빛이 적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상시 나이트비전 솔루션도 적용됐습니다. 

실시간 통신 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스텐다드/라이트 버전)’도 지원됩니다.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전용 앱이 연결돼 주차 시 충격을 알려주거나 차 상태를 모니터링하기도 합니다. 이 서비스는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처음 2년 통신비는 무상으로 지원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주행 중 사고 예방 및 운전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도 기본 지원됐습니다.

제품구입 후 기본 품질보증기간 1년에 무상 A/S 기간 2년을 더한 총 3년의 무상 A/S가 적용됩니다.

판매가격은 ▲기본 32GB 36만9000원, ▲아이나비 커넥티드 라이트 패키지 32GB 41만4000원입니다.

콘티넨탈 3D 디스플레이 /사진제공: 콘티넨탈

◆GV80의 3D 계기반, 콘티넨탈이 만들었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최상위 SUV 모델인 GV80에 탑재되는 오토스테레오스코픽(autostereoscopic, 무안경 방식) 3D 기술 기반의 디스플레이를 양산한다고 합니다. 눈금이나 포인터, 사물이 3차원으로 구현되는데요, 특수 안경이 필요없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 기능은 콘티넨탈 인테리어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야를 감지한 후 3D 이미지를 운전자의 머리 위치에 정확히 조절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운전자가 3D 스크린을 장시간 주시하지 않도록 인테리어 카메라의 주의 감지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졌거나 피로가 생길 수 있는 잠재적 순간을 파악합니다. 

이런 입체화된 계기반은 3D 시각화를 통해 차의 정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과도한 정보가 전달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 것이죠. 앞으로 또 어떤 기술이 등장할지 궁금해집니다.

마스터 버스 레몬 옐로우 /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 마스터, 상품성 개선모델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했습니다. 2018년 10월 국내 출시된 이후 이번에 선보인 부분변경된 새로운 마스터는 신차수준의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함께 편의 및 안전품목을 보강한 게 특징입니다.

밴과 버스 모델 모두 전면에 르노 그룹의 아이덴티티인 ‘C’자 모양 주간주행등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습니다.

실내는 승용차형 디자인의 신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되고 계기반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신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또 넉넉한 용량에 보냉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 헤드라이트 및 오토 와이퍼까지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측풍영향 보정기능도 새롭게 탑재했습니다. 고속으로 달릴 때 옆에서 부는 강한 바람 때문에 차가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막는 기능인데요,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시속 70km 이상의 고속 직진주행시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합니다.

밴 모델은 동력성능이 살짝 보강됐습니다. 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최신 2.3L 트윈터보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kg.m를 발휘한다. 이전보다 출력은 5마력, 토크는 2.6kg.m 향상됐습니다. 복합연비도 개선돼 마스터 밴 S 모델은 리터당 11.1km, 마스터 밴 L 모델은 10.9km다. 버스 모델은 163마력, 최대토크는 38.7kg.m로 이전과 같습니다.

가격은 ▲밴 S 2999만원 ▲밴 L 3199만원 ▲버스 13인승 3729만원 ▲버스 15인승 4699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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