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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계약 8500대 넘은 르노삼성 XM3, 고급형이 더 인기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20. 3. 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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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3.09.Mon. 

르노삼성자동차가 9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한 ‘XM3’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8일까지 8542대의 누적 계약대수를 기록했으며 고급품목에 대한 선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TCe 260’모델 비중이 84%에 달했으며 그 중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Signature)를 선택한 사람이 전체 계약자의 76%로나 됐다. 

XM3는 모든 트림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9.3” 내비게이션 ▲1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 ▲오토홀드도 기본이다.


‘프리미엄 디자인 SUV’를 표방한 만큼 세련된 인테리어도 특징 중 하나.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가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하이테크 인테리어는 10.25인치 맵 인(Map-in) 클러스터와 9.3인치 세로형 디스 플레이를 적용했다.

XM3에 탑재된 TCe 260 엔진은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뛰어난 주행질감을 자랑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복합연비는 13.7km/L다.


XM3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19만원 ▲LE 트림 1939만원 ▲LE Plus 트림 2140만원. TCe 260 ▲LE 트림 2083만원 ▲RE 트림 2293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32만원(개소세 1.5% 기준)이다.

한편 9일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에서는 XM3 고객 시승을 시작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가까운 영업지점 또는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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