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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_프랑스여행] "세느강 유람선 '바또무슈' 타보셨나요?"_ 시트로엥 DS5 주차장 수난

[4] 세계를걷다/Europe

by 박찬규 기자 2013. 1. 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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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3.01.06.Sun.

 

안녕하세요? Justin 입니다...^^

 

지난번에 올린 베르사유 다녀온 얘기는 다들 읽어보셨죠?

 

[파리_프랑스여행] 역사와 기품 간직한 베르사유 궁전 / 시트로엥 DS5 시승_마홀리 맛집 탐방

 

 

 

 

마흘리에서의 멋진 식사도 읽어보셨나요??

 

[파리_프랑스여행] "소박함 속의 자신감", 마흘리 맛집 탐방_시트로엥 DS5 시승

 

 

위에꺼 다 읽으셔야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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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뷰 추천두 눌러주시고요 ㅋㅋ ----->>>

 

 

 

이제부터는 파리에 갈 때마다 타고싶었던 유람선 탄 얘기입니다.

 

베르사유 궁전도 다녀오고... 근처 마흘리라는 마을에서 맛난 점심식사 그리고 와인까지 곁들이고...

완전 행복한 하룹니다.... ㅎㅎㅎㅎ

게다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시트로엥 DS5'를 직접 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너무 좋네요....

 

 

 

파리 시내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길을 따라 달리는 데..

웬 아주머니의 차가 고장나서 서있더라구요....

근데 센스있게 안전 삼각대 제대로 세워두셔서 피할 수 있었죠...

 

배우세요 저런거!! ㅋㅋ

 

 

 

 

 

 

 

 

 

 

 

일단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 큰 건물에 차를 세웠습니다...

 

DS5가 워낙 큰 차고, 제 차도 아니어서 아무데나 세우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주차료 비싸긴 하지만 견인당하는 것보다얀 훨 낫죠 ㅋ

 

ㅜㅜ

 

 

 

 

 

 

 

 

 

여긴 파리 세느강 앞의 레스토랑 정원입니다.......

 

건물이 넘 예뻐요... 레스토랑도 좋고요 ㅎㅎ

 

 

 

 

 

 

 

 

 

 

여기 꽤 좋은 레스토랑이예용~~~ 센 강 ... 알마 다리 남쪽에 있구요..

 

 

 

 

 

 

 

 

 

 

<Les Ombres>

27 Quai Branly, 75007 Paris, France
+33 1 47 53 68 00 ‎

http://lesombres-restaurant.com

 

 

알마 다리 건너야 유람선 탈 수 있어요.... ^^

 

"Bateaux Mouches"

 

바또 무슈 찾아서 고고고~~~~~~

 

 

 

 

 

 

 

 

 

주차하고 걸어가는 중입니다.....

가로등이 참 예쁘죠? ^^

 

 

 

 

 

 

 

 

아이고.... 운전하면서 이거 볼라믄 정신없을 듯..... -_-;;;

 

음.. 일단 공사중이고... 도로가 좁아지고.... 시속30km 제한속도...에다가... 견인지역이니 주차금지!!

-_-;;;;;;;;;

 

어익후~~~~조심조심

 

 

 

 

 

 

 

 

 

알마 다리(Pont de l'Alma) 건너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멋지죠? 쎈느강의 매력..... ㅎㅎㅎ

 

 

 

 

 

 

 

 

아름다운 풍경을 너도나도 카메라에 찰칵찰칵~~~~~~

 

 

 

 

 

 

 

 

 

ㅋ ㅑ~~~ 정말 감동 ㅠ.ㅠ.....

 

때마침 에펠탑이 번쩍거립니다.... 시계를 보니 저녁 7시....

 

매 시 정각이면 에펠탑이 반짝반짝~~ +_+ 돌아다니다가도 에펠탑 보고 시간을 알 수 있죠!

 

 

 

 

 

 

 

 

언제적 롤스로이슨가요 ㅋㅋ ㅋ오호~~~

 

 

 

 

 

 

 

 

 

 

 

몇년 전에 왔을 때랑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조그만 지하철표처럼 생겼었는데... (빨간색 표 기억하시죠?)

직원한테 물어보니 2010년부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네요... ㅎㅎ

 

 

 

 

 

 

 

 

이렇게 바코드를 이용한 티켓으로 변경됐습니다.... 뒤엔 그림도 있고... 11.5유로나 하네요... ㅋㅋㅋ

엉엉...ㅠ.ㅠ.....나중에 탈려고 아껴둔 내 유람선 티켓은 쓸모없는 종이조각이 된 거죠..

(일행들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빨간 표 들고갔다가 낭패~)

 

 

 

 

 

 

 

 

 

유람선 한 척이 도착햇군요......

 

 

 

 

 

 

 

 

 

자자자.... 보세요 보세요....

현재 위치예요~~ 전 세계 어디서나 작동하는 구글맵!!

Google map.... 해외에선 정말 최고인듯 ㅋㅋㅋㅋ 강 위에서 현재위치를 알려주는 -_-;;

 

사실 전 옆에 건물이 몬지 궁금해서 볼려고 켰거든요.... 재미가 쏠쏠합니다...^^

 

 

 

 

 

 

 

 

 

 

 

출발했습니다... 바또무슈~~

 

이제부터 사진으로 도배합니다.. 중간중간 설명은 짧게! ㅋㅋ

 

 

 

 

 

뷰 추천 누르면 설명 길게...ㅋㅋ ----->>>

 

 

 

 

 

 

다행히 불어가 아니라 영어 안내 방송이 나오네요......

 

요건 아파트라는데.... 잘 보면 건물들이 붙어있죠? 그리고 윗층 모양이 좀 다른 건 증축한거랍니다...

 

 

 

 

 

 

 

 

 

 

얘들아.. 집에 안 가니?

무서운 10대.... ㄷㄷ

 

 

 

 

 

 

 

 

 

 

이곳이 바로 !! 노트르담 대성당!!

노틀담의 꼽추... 만화영화두 기억하시죠? ㅋ

 

어마어마한 규모와 웅장함을 자랑하는 멋진 곳입니다.....

꽤 높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광 명소이기두 하죠...

 

근데 전 안에 잠깐 구경했는데.. 사람 넘 많아서 ... 좌절.....

그런데... 우연히 소개받은 곳이 있어요...

친절한 프랑스 언니가 알려줬는데...

 

에티엔 마흐첼(Etienne Marcel)의 생-외스타슈(Saint-Eustache, 생 퇴스타슈 라고도 합니다만ㅎ) 성당....

직접 가보니까 노틀담의 약간 작은 버전이랄까요? ㅎㅎ 비슷하면서 훨씬 조용합니다....

물론, 아시아 사람이 거의 없어서 어색할 수도 있어용~~ ^^

주변에 맛집도 있고, 노천 카페도 많고... 꽤 좋아요~

 

 

생 외스타슈 성당과 파리 곳곳 사진은 제가 2008년에 쓴 포스팅 보시면 되는데...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ㅋㅋ

 

[파리_프랑스여행] 폰카를 통해 본 '파리의 풍경' (1)

 

 

 

 

 

 

 

 

 

 

 

다시 유람선으로 돌아와서.... ㅎㅎ

 

이렇게 사람들 옷 두툼하게 입고 신나게 구경 중이죠....

 

 

 

 

 

 

 

 

 

노트흐담므(프랑스 애들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성당의 옆모습입니다.....

 

시떼섬(Cite)은 볼 거리가 좀 있는데... 일단 노틀담 성당이 대표적이니까 ㅎㅎ

 

 

 

 

 

 

 

 

 

 

 

 

건너편에두 유람선이 지나가는군요~~~ :)

 

 

 

 

 

 

 

 

 

너무 추워서 잠시 배 안에 들어가있다가.....

 

 

 

다시 돌아온 에펠탑~~~~ 뚜흐 에펠~~ ㅋㅋ 멋지죠?

 

자.. 두산백과사전 다시 찾아봅시다...

에펠탑은요 ..1889년3월31일 준공됐고요, 1889년5월6일에 개관했답니다. 에펠이란 이름은 이것을 세운 프랑스의 교량기술자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재료로는 프랑스에서 제조된 7,300t의 시멘즈 마르탕 평로강이 사용됐고, 탑에는 3 곳의 전망 테라스가 있습니다.

 

물론 파리의 경치를 해치는 것이라고 해서 완공 당시 엄청 욕먹은 건축물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잘 살아남아서 제2차 세계대전 후 55피트의 텔레비전 안테나가 덧붙여져서 텔레비전 송신탑으로 사용되는 중이죠. 탑의 높이는 건설 후 약 40년간 인공 건조물로서는 세계 최고였다고 하네요... :)

 

안테나를 포함한 높이가 324미터나 되니까요, 꽤 높은거죠.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63빌딩이 264m니까..

크기가 느껴지시나용??

 

 

 

 

 

 

 

 

 

 

 

 

추워서 중간중간 사진이 빠졌는데요...

그건 나중에 직접 가서 보세요 ㅋㅋㅋ ^^;;

 

 

 

 

 

 

 

 

알마 다리 북쪽엔 '자유의 불꽃' 상이 있습니다... 

2차 대전 당시 활약했던 프랑스 레지스탕스들을 추모하기 위한 거죠..

그런데 여긴 영국 다이애나 비가 자동차 사고로 죽은 곳이기도 합니다....ㅜㅜ

앞엔 꽃다발이 꽤 놓여있죠....

 

잠시 묵념~

 

 

 

 

 

 


 

 

 

자자... 이젠 얼릉 차 찾으러 가야 해요 ㅋㅋ

 

주차요금이... 한시간에 만원쯤 될겁니다 ㅋㅋㅋㅋ ㅠㅠ

 

 

 

 

 

 

 

 

 

엘레베이터는 요러크름 생겼그여~~~~

 

 

 

 

 

 

 

 

ㅋㅋ 넘넘 예쁜 시트로엥 DS5가 눈을 부릅뜨고 절 맞이하는군요....

 

 

 

 

 

 

 

 

 

어딜 보더라도 독특하면서 세련된 외모.....

 

딱 봐두 부잣집 도련님 같아요 ㅋㅋ

 

DS5는 프랑스 대통령 취임식때 사용한 차라는 거.... 다들 아시죠? ^^

 

 

 

 

 

 

 

 

 

 

그냥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몬가 강해보이면서 독특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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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하주차장에서 뭐하냐고요?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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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티켓머신... ㅠ.ㅠ

 

정확한 요금을 넣으래요 ㅋㅋ 거스름돈 없다고 정산이 안되더라능... ..ㅋㅋㅋ

 

함께 헤매던 영국인 가족들도 막 욕하고 난리였어요 ㅋ -_-;;

 

....

 

카드도 안 읽히고.. 직원두 없고...

 

그나마 통화 연결된 직원은... 불어 못한다고 끊어버리고 -_-;;;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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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갖고 있는 신용카드 다 집어넣어서 간신히 한 장 인식..

 

계산에 성공...

 

...계산하는 사이 요금이 더 올라가서 주차료만 몇만원 ㅋㅋ 제기럴 ㅋㅋ

 

멀쩡히 잘 쓰던 건데 왜 안되는 건지.. 영국인 가족 말고도...

 

터키에서 온 분들도 막 욕하던데.. -_-;;;

 

 

 

 

 

 

 

 

 

주차장과에서의 삽질을 마치고... 호텔로 왔는데 ㅋㅋㅋㅋ 대박!!!

 

호텔 주차장 입구 ... 철문이 고장났더군요 ㅋㅋㅋㅋ

 

노보텔 뚜흐 에펠~ ... 이 멋진 호텔도 주차장 고장나니 별 볼일 없어지더라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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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직원 네 명 불러서 문 열고 주차 성공... ㅠ.ㅠ

 

힘든 하루였습니다 ㅎㅎㅎ

 

 

 

 

 

 

 

 

 

 

편의점에서 마실 거, 먹을 거.. 이것저것 샀습니다....

 

편의점 종업원 아저씨.. 막 이상한 노래 부르면서 혼자 신났길래... "좋은 일 있냐?"고 물어보니까 ...

"내일은 공휴일~ 늦게 출근하는 나~~알~~ 오늘은 밤새 놀아도 된다네~~술마실거야~~ " 막 이러고 ㅎㅎㅎ

"아침엔 문 안 열 거니까 미리 사둬"... 이런 조언까지 ㅋㅋ

 

 

오늘 하루는 정말 길군요... .

베르사유 궁전 다녀오고.. 세느강 유람선도 타고, 주차장에서 헤메고 .. 힘들었습니다.. ^^

뭐 그렇게 빡빡한 일정은 아니었지만, 주차장 사건 때문에 ㅜㅜ ㅎㅎ

그렇지만 꽤 기억에 남네요....

 

 

 

세느강 바또무슈 꼭 타보고 싶었는데, 결국 탔습니다 ^^

한 번 쯤은 타볼 만한 유람선이 아닐까 싶어요~

 

다음 포스팅은 아주아주 유명한 샴페인(상파뉴라고 읽어요 원랜)... '모에샹동(Moet & Chandon)' 와인셀러 방문기 입니다... 그것도 기대해 주세용! 

 

Justin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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