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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_프랑스여행(2)] "영하10도" 케이블카 타고 몽블랑에 오르다

[4] 세계를걷다/Europe

by 박찬규 기자 2012. 12. 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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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모니_프랑스여행(2)]

 

 

[Chamonix, France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2.12.26.Wed.

 

지난 1편에 이어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샤모니_프랑스여행(1)] 끝 없는 설원, 샤모니-몽블랑에 가다 <<<----- 클릭해보세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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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합니다. ㅋㅋ 제네바 위에 있는 페흐네-볼테흐에서 블랑슈 고속도로(A40)를 이용해서 신나게 달려왔으니...

 

이번엔 프랑스 샤모니몽블랑(Chamonix-Mont-Blanc)에서 케이블카 타고 산에 오르는 얘기입니다... 두근두근 ㅋㅋ

 

 

 

케이블카를 타면 가파른 산과 꿈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 정말 빠르게 올라갑니다. 이런 상태로 한참을 더 가야한다니 놀라울 뿐.. 샤모니 마을은 정말 예쁘네요.. 주변 산들은 아래서 보는 거랑 완전 다르고요.. ㅠ.ㅠ 감동 흑흑.... 자연의 위대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저런 경사를 올라가는겁니다.

 

사실 케이블카가 자연을 훼손한다고 자꾸 주장하는데요, 에이.. 등산로로 사람들 걸어다니면서 훼손하는 게 훨씬 더 안 좋을 겁니다... 케이블카는 필요한 부분만 손 대는 거니까 훨씬 나은거같아요.. .전 찬성! 우리나라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어른들 모시고 구경가고 그러죠...

 

 

 

 

 

 

 

어느덧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 중턱을 지나는 중입니다.. 휴... 앞도 안보이고 완전 무섭네요... ㅎㄷㄷ

 

 

 

 

 

 

 

얼마쯤 왔을까요.. 쉼터가 보이네요.. 이런 와중에 스키어들의 모습도 보이고요.. 대단합니다..

 

 

 

 

 

 

 

 

급경사가 다시 이어집니다.... 으으으...현기증나.. ㅜㅜ

 

 

 

 

 

 

 

얼음동굴!!

 

 

 

 

 

 

 

 

휴... 드디어 높은 곳까지 올라왔습니다. 여기가 꼭대기는 아니고요... 엘레베이터 타고 한참 더 올라가야 한다네요?

 

맙소사... 여기만 해도 한 20분 올라온건데... ㅜㅜ

 

 

 

 

 

 

 

 

바위에 구멍을 뚫어서 요새같이 만들어놨죠. 신기하네요...

 

아.. 보더랑 스키어들은 이곳에서 무전때리고(?) 바로 내려가더군요.. 중간에 일행들 모습도 보이고 그러던데...

 

 

 

 

 

 

 

전망대에 오르려면 엘레베이터 타야합니다. ㅎㅎ

 

 

 

 

 

 

 

화살표 따라서 이동~~~ 고고~~~정말 잘 만들어놨죠 여기?? 따뜻하고.. 넘 좋더라고요.. 벽도 그대로 있어서 자연스럽고 예뻐요~

 

 

 

 

 

 

 

으아.. 저 요새같은 곳으로 이동~~ㄷㄷ

 

 

 

 

 

 

 

일단 눈 펑펑오는거 기념해서....몽블랑 인증 셀카.... ㅋㅋ 완전 추웠어요 ㅠ.ㅠㄷㄷㄷ

 

 

 

 

 

 

 

조기 보이는 뾰족한 탑에 올라갈 겁니다... 어휴.. 눈 진짜 많아요.. ㅠ.ㅠ

 

 

 

 

 

 

 

 

계속되는 터널....

 

 

 

 

 

 

 

엘레베이터를 탔더니... 3834m라고 나오네요... 3842m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으... 대단하다 진짜 -_-;;;

 

 

 

 

 

 

 

 

저 화살표 있는 철문이.. 엘레베이터예요...여긴 무슨 특수시설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던데요? 첩보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건물들이 쫘~~악~~

 

 

 

 

 

 

 

 

여기는 해발 3842m....완전 고지대예요... 정말 높은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ㅠ.ㅠ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ㅠ.ㅠ 힝...

 

 

 

 

 

 

 

 

넘 추워서 벽에 붙어있는 온도계를 보니.... ㅋㅋㅋ 영하 10도밖에 안되네요....ㅠ.ㅠ 옷은 얇은데.. 흑..

 

 

 

 

 

 

 

 

얼음동굴을 지나서......

 

 

 

 

 

 

 

 

날씨가 좋으면 저렇게 다 볼 수 있다는 건데.... -_-; 췟.. 제가 갔을 땐 서있기도 힘든 곳이었으니 무효!!

 

 

 

 

 

 

 

 

ㅋㅋㅋ 기념품은 빠질 수 없죠!! ㅋㅋ

 

 

 

 

 

 

 

 

넘 추워서 안되겠어요.ㅠ.ㅠ... 엉엉

이제 다시 케이블카 타러 내려왔는데 표 검사 하는 중 ㅋㅋ

시간 안 됐다고 "기둘리셈"...냉정한 한마디...

 

 

 

 

 

 

 

 

케이블카의 모습!!

 

 

 

 

 

 

 

 

으... 저 눈보라를 뚫고 내려가야 하다니..

 

 

 

 

 

 

 

 

이젠 서서히 시야가 트이네요.... 샤모니 마을 모습입니다. 정말 이동네 사람들은 날마다 이런 풍경 보고... 부럽네요..

 

 

 

 

 

 

 

 

반대쪽 사진... ㅋㅋ 경치가 끝내주죠?

 

 

 

 

 

 

 

 

다 내려왔습니다... ^^ 배고파서 밥부터 먹을래요!! 아까 봐둔 식당으로 고고고~~~~

 

 

 

 

 

 

 

 

여긴 어디라고요? 

 

"프랑스 샤모니-몽블랑"

 

 

 

 

 

 

 

 

 

동계올림픽이 처음 열린 곳이라니 나름 의미도 있는 곳이고... 멋진 풍경도 감동 +_+

 

 

 

 

 

 

 

 

유럽에선 저런 해치백 차가 인기! 주차할라믄 어쩔 수 없죠 뭐 ㅋ

 

 

 

 

 

 

 

 

캬~~~ 그림이네요 ...

 

 

 

 

 

 

 

또 눈 ...

 

 

 

 

 

 

 

일단 먼 길 가야 하니까 ... 기름 다시 넣고~~ 고고씽~~~

 

 

 

 

 

 

 

 

유종을 잘 살펴야 합니당~~ ㅋㅋ 잘못 넣으면 낭패 >.<

 

 

 

 

 

 

 

돌아가는 길도 이렇게 멋집니다.....

 

 

 

 

 

 

 

 

몽블랑 안녕~~

 

 

 

 

 

 

 

 

 

뿅!!

 

한참을 달려서 스위스 제네바 시내에 도착했어용~~

 

가로수들 저렇게 다듬어 놓으니... 약간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

 

 

 

 

 

 

 

 

이번 여정을 마무리하는 제네바의 꽃 시계 ㅋㅋ

 

 

샤모니는 정말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몽블랑이라는 봉우리만 들었지.. 샤모니가 어떤 곳인지 전혀 몰랐거든요..

동계올림픽이 시작된 곳이란 것도 몰랐고, 그렇게 아름다운/그림같은/환상적인 풍경이 널린(?) 소박한 동네라는 것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하다던데... 전 다음에 또 가도 차 몰고 갈 거예요~~ ㅋㅋ

 

이상으로 프랑스 샤모니 투어를 무사히 마친 Justin 이었습니다!!

 

 

제네바 돌아다닌 건 다음에 올릴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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