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2.12.11.Tue.
안녕하세요? Justin입니다. ^^
요새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차가 이래저래 말썽부리진 않나요? 시동이 잘 안 걸린다거나, 워셔액이 얼거나, 앞유리에 낀 성에 때문에 고생도 하셨다고요? ㅎ 항상 준비해도 부족한 겨울철 차 관리. 정말 피곤합니다. ;;;
평소에 엔진오일은 꼼꼼하게 잘 챙기는 편인데, 이번에 새로 넣어본 S사의 합성유(Z..)는 저랑 잘 안맞아서 살짝 고민입니다. 원래 쓰던 G사의 (K...)오일이 저랑 더 잘 맞는거 같아요. -_-; 여튼, 고속도로 달리거나 시동 걸거나, 요즘 갑자기 시끄러워져서 신경이 쓰이더군요. 배기 사운드도 커졌고... 쩝...
그래서 고민하던 찰나, 얼마전에 선물받은 불스파워가 떠오르더라고요. 엔진오일의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역할까지 하니까 넣어서 손해볼 건 없다고 생각, 실천에 옮겼습니다.
연료첨가제가 아니라 오일첨가제니까 엔진오일 넣는 곳에 넣어야 합니다. 엔진오일 교환한 담에 넣는 게 가장 좋다곤 하는데, 전 일단 차가 시끄러워져서 넣기로 결심. 다음 오일 교환까진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까요.. :)
오일 양 체크를 해야 합니다. 차마다 오일 체크 게이지는 생긴게 다르긴 한데요... F와 L 사이에 오일이 있으면 ok.
평소 주행습관이나 차 상태에 따라 오일은 보충해줘야 하는 거 다들 아시죠?? 오일도 타고, 새고 그러니까요. ^^
제차는 엔진오일이 4리터 들어가는데 전에 오일 교환하면서 3.6리터 넣었고, 제가 추가로 보충해서 용량을 맞춰놨죠. 그리고 몇달 타다 보니 용량이 좀 줄었고, 날도 추워져서 엔진 소음이 심해졌습니다.
여튼 불스파워를 넣을 공간이 있어야 하니까 F 이하로 내려왔는지 일단 확인!
한손으로 넣으면서 다른 손으로 사진찍느라 살짝 흘렸어요 ㅜㅜ 아까비.. ;;
여튼 엔진오일 마개 열고 열심히 넣어줬습니다.
ㅋㅋ 사실 사이즈가 딱 맞아서 그냥 이렇게 꽂아두면 편합니다. 남은 한 방울까지 다 들어가라!! ㅋㅋ
일단 불스파워 넣은 뒤.. 영하 10도가 일주일 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처음엔 별 차이 없다가 몇십km 달렸더니 주행시 소음이 많이 줄었습니다. 오일 양이 좀 늘어난 탓에 전처럼 경쾌한 느낌이 한층 줄었지만, 부드러움은 더 좋아져서 오케이! 게다가 높은 RPM에서도 조금 더 여유가 생겼네요. 엔진오일 교환해준 것 같은 느낌. 기분 좋습니다.
무엇보다 엔진이 식었을 때, 시동 걸어도 불스파워가 실린더 내부의 상처를 줄여준다니까 겨울에 특히 효과적인거 같아요. 자세한 건 불스원 홈페이지 가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이상 불스파워 넣고 신난 Justin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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