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도 거뜬하다" 인피니티 M37x 4WD 출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2012.11.25.Sun.

 인피니티가 올 뉴 인피니티 M 4륜 구동(The All-new Infiniti M37x 4WD)을 출시했다.

 

 M37x 4WD는 뒷바퀴굴림방식의 올 뉴 인피니티 M에 ‘아테사 E-TS(ATTESA E-TS: Advanced Total Traction Engineering System for All-terrain Electronic Torque Split)’가 탑재된 모델이다. 아테사 E-TS는 전자제어시스템을 통해 앞바퀴와 뒷바퀴의 동력 배분을 최대 50:50까지 실시간으로 조절해 주는 시스템으로, 평상시에는 탁월한 승차감을, 겨울철 눈길 및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워즈 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 최다 수상을 기록한 3.7리터 VQ 엔진은 최고출력 333마력(@7,000rpm), 최대토크 37.0kg.m(@5,200rpm)의 힘을 발휘한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Infiniti Drive Mode Selector)를 활용하면 4가지 주행 모드(오토, 스포츠, 에코, 스노우)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엔진의 스로틀 반응, 트랜스 미션의 변속 로직을 변경해주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10개의 스피커로 생생한 음질을 구현하는 ‘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차량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가벼운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 다양한 첨단 편의품목으로 감성 품질을 높였다.

 

 켄지 나이토 대표이사는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포함한 기존의 인피니티 M 라인업에 4륜 구동을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겨울, 인피니티 브랜드 고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유지한 올 뉴 인피니티 M 4륜 구동으로 어디서나 안전하게 이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 차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6,540만원이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