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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잡담] '프라다(PRADA)'는 핸드폰을 180만원으로 만든다

[8] 스페셜/정지훈의 'IT를 말하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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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LG 프라다폰) 

[Seoul, Korea - astinjung.com - reporterpark.com] 정지훈, 2009.06.29.Mon.

스마트폰, 풀터치폰 등
최근 다양한 핸드폰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각 모델마다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신제품들은 이전과는 다른 디자인과 기능으로 소비자를 자극하고 있다. 그 수많은 모델 중 최근 가장 눈에띄는 제품이 바로 '프라다폰2'이다.

하지만 소수 얼리어댑터를 제외한 일반사용자들은 어째서 그 고가의 핸드폰을 구입하는지에 대한 의아함과 오히려 왜 비싼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분명한 것은 '프라다폰2'는 일반사용자를 위해 태어난 핸드폰은 아니라는 것.

'프라다폰2'는 단순히 비싸다는 인식을 넘어서 '디지털제품+명품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는데, 이를 주도한 것이 한국기업 'LG'라는 것도 생각해볼 주제이다. 물론 이전에 '삼성'과 '알마니'가 만났던 사례가 있지만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이어 '프라다폰2'를 구입하게 될 소비자들의 구매포인트는 '성능' '기능' '가격'도 아닌 '프라다', 'PRADA'라는 절대적인 브랜드라는 것.


결과적으로 'LG' 핸드폰에 '프라다'를 입혀 180만원이라는 가지를 창출

'LG'가 잘한 것일까? '프라다'가 잘한 것일까?
'프라다폰1'의 결과를 고려하면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었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제품을 가지고 어떠한, 얼마만큼의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인가, 이것이 '프라다폰2'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며 이와 같은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기대해본다.




http://reporterpark.com

정지훈 기자 (鄭智勳, Astin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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