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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잡담] 그놈의 '아이폰', 출시해도 문제?

[8] 스페셜/정지훈의 'IT를 말하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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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www.apple.com)

[Seoul, Korea - astinjung.com - reporterpark.com] 정지훈, 2009.07.07.Tue.

"아이폰 국내상륙, 출시설부터 출시일까지 어느한가지 확실한 것은 없다!"

지난해 부터 한국 출시여부를 두고 수많은 루머를 뿌리고 다닌 애플사의 핸드폰 '아이폰(iPhone)', 하지만 여전히 국내 출시여부는 확실치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바로 어제인 6일에는 신형 아이폰 '3GS'가 인증통과까지 마친 상태로 한마디로 '아이폰'은 말 그대로 'READY'상태다. 허나 이전 모델도 인증후 출시되지 않았듯 출시전까지는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기자의 지인들 중 일부는 작년부터 아이폰 출시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타사의 핸드폰을 구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중요한 점은 다수의 국내소비자는 '아이폰' 출시를 목이타게 기다리고 있으며, 그 수요 또한 어느정도는 보장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어느 기기나 마찬가지로 A/S문제는 '아이폰' 역시 피해갈 수 없을 전망이다.

국내 가전 시장의 양대산맥이자 글로벌 업체인 '삼성', 'LG'가 제공해온 '고객감동서비스'에 익숙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애플'이 어떠한 방식으로 A/S를 제공할지도 미지수다. 현재 SKT가 들여온 '블랙베리'의 경우는 A/S를 SKT가 전담하고 있지만 제조사가 아니기에 타사와 같은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거기에 '애플'의 국내 A/S의 질은 기업 이미지 와는 달리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얼마전 국내에서 아이팟이 폭발하는 사례가 발생했지만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음을 생각해보았을때 예를들어 '아이폰'의 뒷커버(플라스틱)이 깨진 간단한 사고 어떻게 처리할지 정말 궁금해진다.(분명 국내에서는 '리퍼'라는 제도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결국 출시가 된다고 해도 '아이폰'을 주제로한 수많은 이야기들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다만 그놈의 '아이폰', 이 글을 읽는 수많은 네티즌들의 바람대로 일단 한국에 출시되기를 기대해본다.


http://reporterpark.com

정지훈 기자 (鄭智勳, Astin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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