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서울모터쇼] 주변 도로 마비시킨 '2009 서울모터쇼' 주말 풍경

(사진설명: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촬영: 박찬규)

[Goyang,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4.04.Sat.

‘2009 서울모터쇼‘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지난 4월 3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개막 첫날인 지난 3일에는 5만 3천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조직위원회 측은 밝혔고, 첫 번째 주말인 오늘(4일)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아 축제 분위기가 느껴진다.

주말을 맞아 주말 나들이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많은 탓인지 수많은 차량들로 주차장은 또 하나의 모터쇼를 연출했고, 자유로에서 전시장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몰린 킨텍스IC는 북새통을 이뤄 서울모터쇼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주최측은 주변 진입로를 안내하는 등 분주한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전시장 방문과 관람편의를 도모하기 국내 전시행사중 처음으로 평일 관람시간을 오후 8시까지(토, 일요일은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고, 합정역, 서울역, 용산역 등 3개의 지하철 환승역과 일산 대화역에 13대의 셔틀버스를 1,470회 운행하며, 킨텍스 주변에 총 1만 3천대의 차량을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재, 사진: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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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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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