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yang,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4.03.Fri.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9 서울모터쇼’에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VG의 컨셉트카 KND-5를 선보였다.
컨셉트카 KND-5의 제원은 전장 x 전폭 x 전고 : 4,945 x 1,870 x 1,475 mm이고, 축거(휠베이스)는 2,845 mm이다. 타이어는 255/40R20규격이 적용됐다. 이와 더불어 람다 II 3.5 엔진이 적용된다.
KND-5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VG(프로젝트명)의 스타일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컨셉트카로 역동적이고 균형감
있는 외관을 자랑한다.
VG를 기반으로 제작된 컨셉트카 KND-5는 직선을 새롭게 해석한 개성 있는 외관 라인과 고급 세단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에는 호랑이 코와 입 모양을 형상화한 기아차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20인치 대구경 알로이휠은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KND-5는 도어 핸들에 차체와 동일한 컬러를 사용해 차량 측면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전면 유리와 이어지는 파노라마 썬루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VG를 기반으로 제작된 컨셉트카 KND-5는 기아차의 패밀리룩이 적용됐고, VG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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