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리는 '2009 제네바 모터쇼(The 79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기아차가 컨셉트카 'Kia No 3(기아 넘버쓰리)'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기아차의 컨셉트카 'Kia No 3'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되었으며, 기존 소형 다목적차량(MPV, Multi Purpose Vehicle)의 개념을 재정립하여 젊고 스포티한 도시형 차량으로 탄생했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은 “기존의 MPV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운전하고 싶은 차가 아니었다”면서 “우리는 이런 한계를 뛰어넘어 소형 MPV의 장점은 모두 갖췄지만 보기에도 아름다운 차를 만들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컨셉트카 ‘Kia No 3’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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