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힘 좋은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출시

(사진: 박찬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2.01.Sun.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유로IV배기가스 기준을 충족 하는 가변형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Variable Geometry Turbo 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 엔진을 탑재한 준중형 라세티 프리미어를 개발, 2월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에 장착된 2,000cc급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VCDi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4000rpm), 최대토크는 32.6kg.m(@2000 rpm)의 성능을 보인다. 0->100km/h 도달시간은 9.2초, 최고속도는 208km/h다. 연비는 5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19.0km/ℓ,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5.0km/ℓ다. 주로 사용하는 RPM영역대에서 충분한 힘을 내어 주기 때문에 가솔린 1.6 모델의 답답함을 충분히 해소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GM DAEWOO 영업, 마케팅, A/S 총괄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라세티 프리미어가 출시돼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혁신적인 스타일, 고품격 편의사양에 디젤차의 장점인 탁월한 연비와 힘을 두루 갖춘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이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라세티 프리미어를 구입해야 하는 매력적인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고 밝혔다.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승용차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SE모델 1,517만원, ▲SX모델 1,632만원 ▲CDX모델 1,713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채택시 162만원이 추가된다.

(사진: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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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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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