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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트 쿠페, 폭스바겐 'CC' 국내 출시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2.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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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찬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2.03.Tue.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3일,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세단과 쿠페의 장점을 합친 4도어 쿠페 모델인 'CC'를 출시했다.

컴포트 쿠페(Comfort Coupe)에서 그 이름을 따온 CC는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 라인과 역동적인 사이드 라인이 결합되어 우아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완성되었다.

CC는 총 3개의 엔진 버전으로 선보이는데,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CC 2.0 TDI 및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CC 2.0 TSI, 고성능 상시 4륜 구동 버전인 CC V6 3.6 4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CC 2.0 TDI의 최대출력은 170마력(@4200rpm), 최대토크는 35.7kg.m(@1750~2500)다. 변속기는 6단 DSG 기어가 적용되며, 최고속도는 224km/h, 공인 연비 16.2km/l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CC 2.0 TSI는 최고출력 200마력(@5100~6000rpm), 최대토크는 28.6kg.m(@1700~5000rpm)다. 안전최고 속도는 210km/h(속도제한)이다. 6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되며, 공인연비는 10.6km/l다.
 
차세대 4모션 시스템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인 CC V6 3.6 4모션은 최고 출력 280마력(@6200rpm), 최대 토크는 최대토크는 36.7kg.m(@2750rpm)이다. 0->100km/h 도달 시간은 6.2초이며, 안전 최고 속도는 210km/h이다. 연비는 8.2km/l이다.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의 상태를 조정해주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인 DCC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춘 ‘모빌리티 타이어’ 또한 CC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모빌리티 타이어는 즉각적인 자가 복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행 중 못이나 이물질 등으로 타이어 펑크가 날 경우, 타이어 내부의 펑크 방지 물질이 즉각적으로 틈새를 메워줘 지속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콤팩트 SUV 티구안을 통해 선보인 주차보조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CC는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등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 국내 시장에 자신 있게 선보이는 만큼, 개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CC 2.0 TDI 모델 그리고 CC 2.0 TSI 모델이 5,040만원이며, CC V6 3.6 4모션 모델은 6,410만원이다. (모두 VAT포함)


[글, 사진: 박찬규]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본 기사는 카티비(Car-tv.tv) 자동차 뉴스에 함께 보도됩니다. ##
*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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