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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SUV라 불러다오” 기아차, 4세대 신형 쏘렌토 출시

[1] 자동차/뉴스

by 친절한 박찬규 기자 2020. 3. 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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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렌토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3.18.Wed.

출시할 때마다 관심을 모은 기아 쏘렌토(MQ4)가 드디어 4세대로 거듭났다. 

지난 17일 기아자동차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차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완전변경된 신차다.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품목을 갖춘 게 특징.

외관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Refined Boldness)’을 콘셉트로 삼았다. 앞모양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하나로 연결, 과감함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Nose)’를 통해 강인하고 와이드한 인상을 구현했다.

뒷모양은 텔루라이드에서 선보인 버티컬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가로 조형인 레터링 타입 엠블럼,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의 대비를 추구했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단단한 모습을 연출한 것.

 

기아 쏘렌토 인테리어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인테리어는 ‘기능적 감성(Functional Emotions)’이 디자인 콘셉트다. 12.3인치 클러스터(계기반), 10.25인치 UVO(유보) 내비게이션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는 SUV에 어울리는 높은 직관성을 제공한다.

신비한 느낌의 조명으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크리스탈 라인 무드 라이팅’과 퀼팅나파 가죽시트, 촉각적·시각적 고급감을 높인 실내 소재 등은 기존 중형SUV와는 차별화된 세련된 감성을 구현했다.

4세대 쏘렌토에는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동급 중형SUV는 물론 상위 차급인 대형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하고 공간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회사의 주장이다. 

휠베이스는 35mm 늘어나 2815mm며, 2열 무릎공간과 적재공간도 커졌다. 특히 대형 SUV에만 적용되던 2열 독립시트(6인승 모델 전용)를 적용, 2열 승객의 거주 쾌적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 디젤 모델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킨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 우수한 변속 응답성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갖춘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4.3km(5인승, 18인치 휠, 2WD 복합연비 기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기아 4세대 쏘렌토 공개 방송 장면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는 재주가 많다.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안전기능이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를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멈춰 2차사고를 막는 기술이다.

기아차 최초로 신형 쏘렌토에 적용한 ‘기아 페이(KIA PAY)’는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차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 뷰(내 차 주변 영상)’도 대표적인 편의품목이다.

4세대 쏘렌토 디젤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트렌디 2948만원 ▲프레스티지 3227만원 ▲노블레스 3527만원 ▲시그니처 3817만원이다. (개별소비세 1.5% 기준)

한편, 기아차는 올 3분기 중 스마트스트림 G2.5T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가 맞물리는 신형 쏘렌토 가솔린 터보모델을 추가해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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