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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활용성 높인 프리우스 2종 출시… 크로스오버와 AWD까지

[1] 자동차/신차의 모든것

by 박찬규 기자 2020. 3.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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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사진제공: 토요타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3.10.Tue.  

토요타코리아가 10일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 AWD’를 국내 출시했다. 두 차종 모두 취득세 감면 등 최대 260만원의 세금감면과 함께,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및 공영주차장 이용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활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이고 넉넉한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앞뒤 범퍼를 통해 보다 액티브한 외관을 표현했다. 프론트 및 리어 범퍼 하단부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루프, 도어 하단부 그리고 휠 아치 몰딩이 추가돼 도심이나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잘 어울린다. 또 12가지 외장 컬러로 선택폭을 넓혔다.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인테리어) /사진제공: 토요타

인테리어는 조작 편의성에 주안점을 뒀으며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설치,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뒷좌석을 60:40으로 폴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소형 경량화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이 조합된다. 연비는 19.4km/ℓ다. 

안전도 챙겼다. 앞좌석 에어백 및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 SRS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탑재돼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프리우스 AWD /사진제공: 토요타

◆2020년형 프리우스 AWD

2020년형 프리우스 AWD는 TNGA 플랫폼을 적용해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확보했고, 더블위시본 리어서스펜션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의 주장. 

토요타 하이브리드 4륜구동 시스템 ‘E-Four’는 리어 구동축에 전기모터를 추가해 주행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최대 40:60까지 토크를 배분한다. 미끄러운 도로나 눈길주행 시, 코너링 시에는 전륜과 후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한 4륜구동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일반도로주행 시에는 전륜구동으로 주행해 연비향상에 기여한다. 

뛰어난 연비성능을 보여주는 고효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이 차의 핵심이다. 최대 열효율 40%를 달성한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소형 경량화 고효율화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을 결합, 뛰어난 연비성능을 실현했다.

프리우스 AWD 복합연비는 20.9 km/ℓ, 2WD는 22.4 km/ℓ다. 

프리우스AWD(인테리어) /사진제공: 토요타

아울러 새 차에 새로 적용된 TSS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이탈 경고장치(LDA),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총 4가지 예방안전시스템으로 구성돼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2020년형 프리우스는 뛰어난 차체강성의TNGA 플랫폼에 예방안전기능인 TSS를 추가해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토요타코리아의 강대환 상무는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는 ‘환경의 가치’를 중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개성있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2590만원이며, 2020년형 프리우스는 3378만원, 프리우스 AWD는 3693만원이다. (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1.5% 적용기준이며 최대 10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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