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형 제네시스 G70 출시... 3D 클러스터 등 첨단품목 대거 탑재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8.10.17.Wed.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제네시스 G70(지 세븐티)가 2019년형으로 거듭났다. 

2019년형 G70에는 세계최초로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적용, 운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클러스터는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정보를 입체화면(3D)으로 구현하는 신기술이다.

운전자 선택에 따라 2D와 3D 전환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게 테마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수동으로 화면을 설정하면 모던, 스페이스, 엣지 등 3가지 테마를, 드라이브 모드 연동 시 컴포트, 스포트, 스마트, 에코, 커스텀 등 선택한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입체효과를 낸다.

제네시스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도 새로 탑재했다. 아울러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실내순환공기를 반복 필터링하는 ‘공기청정모드’ ▲고화질 DMB(해상도 1280x720)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기능 포함) 등 소비자 선호품목을 기본 장착했다. 

이어 기존에는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의 기본품목인 ‘에코 코스팅’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에서 HTRAC(AWD)을 선택할 경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가 동시 적용되는 ‘다이내믹 AWD 시스템’을 신규 도입했다.

다이내믹 AWD 시스템은 전후 구동력 배분 시스템(AWD)과 좌우 구동력 배분 시스템(M-LSD) 통합제어로 주행성능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 전용 신규 19인치 다크스퍼터 휠을 추가하고 기존 18인치 휠의 컬러(라이트 실버그레이)를 변경했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 어드밴스드 3701만원, 엘리트 3956만원, 스포츠 패키지 4251만원 ▲디젤 2.2 모델이 어드밴스드 4025만원, 엘리트 4300만원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이 엘리트 4511만원, 프레스티지 522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