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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2019서울모터쇼, 신차 39종 쏟아졌다

[2] 모터쇼/Seoul, Korea

by 박찬규 기자 2020. 2.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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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29일 '오토커넥트'에 제가 쓴 기사를 옮겨온 내용입니다. 

2019 서울모터쇼 현장 /사진: 고양(경기)=박찬규 

[Goyang,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9.03.29.Fri.

‘2019서울모터쇼’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지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가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다. 

최근 글로벌 모터쇼의 추세처럼 주요 업체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열리는 행사여서 업계의 우려가 컸다. 하지만 올해 참가업체 수만 놓고 볼 때 총 227개로 역대 최대규모라는 평이다.

신차는 39종, 총 전시 차종은 270여대다. 이 중 완성차브랜드의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공개)는 7종, 아시아프리미어 10종, 코리아프리미어 22종이며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월드프리미어 13종,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월드 프리미어 1종을 공개했다.

‘2019서울모터쇼’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지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가 다음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다.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렉서스 UX /사진: 고양(경기)=박찬규 

최근 글로벌 모터쇼의 추세처럼 주요 업체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열리는 행사여서 업계의 우려가 컸다. 하지만 올해 참가업체 수만 놓고 볼 때 총 227개로 역대 최대규모라는 평이다.

신차는 39종, 총 전시 차종은 270여대다. 이 중 완성차브랜드의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공개)는 7종, 아시아프리미어 10종, 코리아프리미어 22종이며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월드프리미어 13종,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월드 프리미어 1종을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이 주제다. 21개 국내외 완성차브랜드와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2개 자율주행차 솔루션기업이 자동차를 전시했다.

조직위는 현재 완성차와 부품업체 중심의 행사를 모빌리티쇼로 점차 변화시킬 방침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7개 테마관 구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모터쇼 주제에 부합하는 관련 기업의 전시를 마련했다.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포르쉐 918스파이더 /사진: 고양(경기)=박찬규 

◆테슬라 참가하며 아쉬움 달랬다

올해 전시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브랜드 6개가 모두 참가했다.

아울러 BMW, MINI, 푸조, 시트로엥, DS, 닛산, 재규어, 랜드로버, 토요타, 렉서스, 혼다, 포르쉐, 테슬라 등 수입완성차 15곳 등 국내외 21개 완성차브랜드가 모터쇼를 빛냈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SNK모터스, 마스타전기차, 인에이블인터내셔널(NIU), 파워프라자, 쎄미시스코, 캠시스, 대창모터스 등 7개가 참가한다. 자율주행차 솔루션 기업은 언맨드솔루션, 스프링클라우드 두곳이다.

2019 서울모터쇼 현장 /사진: 고양(경기)=박찬규

르노삼성자동차가 선보인 XM3 콘셉트 /사진: 고양(경기)=박찬규

◆참가업체 중심으로 바뀔까

2019서울모터쇼는 29일 개막식부터 파격적 변화를 시도한다. 개막공연, 축사 등 행사성 위주의 부문은 축소하고 참가업체들이 직접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키노트 스피치가 처음 도입된다.

올해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가 기조연설을 맡으며 앞으로 대회부터는 참가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업체들을 위한 B2B 역할 증대를 위해 해외 국가관 참여를 확대했다. 올해는 영국(최초 참가), 독일, 멕시코, 체코의 정부기관 및 업체 40곳이 서울모터쇼에 국가관을 꾸리며, 투자 세미나 및 B2B세션 등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2019 서울모터쇼 현장 /사진: 고양(경기)=박찬규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2019서울모터쇼는 서울모터쇼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의 원년”이라며 “주제 일원화, 산업별 기술 트렌드를 전시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펼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모터쇼가 해외 유명 모터쇼와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다.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홀수 해에 열리며 2017년에는 약 61만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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