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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VI’ 차명 '에쿠스(EQUUS)'로 확정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1. 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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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월 양산 예정인 신형 '에쿠스'의 렌더링 이미지, 프로젝트명 'VI')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1.11.Sun.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2일, 현대차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의 차명과 엠블렘으로 기존 최고급 세단 '에쿠스(EQUUS)'의 차명과 독자 엠블렘을 계승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차명인 '에쿠스(EQUUS)'는 라틴어로 ‘개선장군의 말’을 의미하며, 영어로는 ‘세계적으로 독특하고 독창적인 명품 자동차(Excellent, Quality, Unique, Universal, Supreme automotiv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가 그 동안 ‘성공의 상징’과 함께 최고급 세단의 대표 모델로 인식됐던 만큼 이를 적극 활용, ‘에쿠스’의 브랜드 자산을 승계하고 또 이를 확장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에쿠스’를 쏘나타, 아반떼 등과 같이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쿠스(EQUUS)'는 지난 1999년 4월 출시해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2만대 이상 판매됐고, 2월 양산이 예정된 신형 '에쿠스(EQUUS)'는 현대차가 수입 초대형 세단과 경쟁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특히, 신형 '에쿠스(EQUUS)'는 차량의 차선이탈여부를 감지하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위험상황 직전에 시트벨트를 잡아당겨주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에쿠스(EQUUS)'의 엠블렘은 ‘개선장군의 말’이라는 차명을 토대로 ‘천마’를 형상화 했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본 기사는 카티비(Car-tv.tv) 자동차 뉴스에 함께 보도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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