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주간브리핑] 자동차주의 추락! 이번주 대처방법은? -7월 셋쨰주 시황분석-

[1] 자동차/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15. 10:32

본문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Larger, 2013.07.15.Mon.

 

 

 

▲뉴욕증시

 

 지난주 다우지수는 2.17%상승하며 328.46포인트 오른 15,464.30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역시 120.70포인트오른 3,600.08로 한주를 마감했습니다.

 

 이처럼 다우, 나스닥지수 모두 지난 하락이후 3주 연속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버냉키의장의 양적완화 정책 지속입장과 지난 금요일 발표된 금융주들의 실적 호조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은행 및 IT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연달아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17일 열리는 상원 금융서비스위원회(FSC)와 18일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버냉키의장의 발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양적완화 축소 시기와 방안에 대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2분기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시장 예상치대로 나와주고 버냉키의장의 별다른 발언이 없다면 다우지수는 지난 5월22일 고점인 15,542.40포인트를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주가가 고점에 위치해 있고 리스크가 남아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라 생각됩니다.

 

 

 

▲유럽증시

 

 지난 금요일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 대비 1.53포인트(0.02%) 오른 6,544.94로, 독일 DAX30 지수는 53.97포인트(0.66%) 상승한 8,212.77을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3.89포인트(0.36%) 하락한 3,855.09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역시 버냉키 연준의장의 양적완화 축소전략 완화 발언에 힘입어 지난 한주동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주 막판 유럽과 미국의 경제 지표가 나빠진것으로 발표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유로존 5월 산업생산 감소와 미국의 6월 소비심리평가지수가 시장예상치인 84.7에 한참 못 미친 83.9로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주는 유럽 대부분의 주가가 이전 하락폭의 절반정도 수준까지 반등에 성공한만큼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등에 주목하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봉차트

 

▲코스피지수

 

 코스피지수는 지난 금요일 전일대비 0.41%내린 1,869.98로 장을 마쳤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주변 악재에는 민감하고 호재에는 둔감하다는 말이 딱 들어 맞는 한 주였는데요..지난 목요일 보여준 3%가까운 상승 이외에는 이렇다할 반응없이 무거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중국2분기 GDP(국내총생산)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GDP 성장률을 7.5%전후로 예상하고 있는데요..이보다 훨씬 낮게만 발표되지 않는다면 국내지수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새로운 뉴스가 없다면 상승보다는 위로는 1,900선 아래로는 1,800선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봉차트

 

▲코스닥지수

 

 지난 금요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22포인트(0.99%) 오른 532.47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하루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지수보단 힘이 강해보이지만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지는 못하는 모습인데요..이번주 역시 550선과 500선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대차(005380)


 지난주 중국의 승용차 구매제한 확대 정책이 발표되면서 자동차주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차도 5.86%나 하락하며 20,9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자동차주의 이번 폭락은 과도하다고 생각되는데요..중국에서 구매제한 제도가 시행되면 자동차 판매량의 2%에 해당하는 40만대의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시장 점유율 비중대로 판매가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감소분은 현대, 기아차의 글로벌 소매 판매의 0.5%에 불과한 약 3만8천대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주는 과도한 하락폭에 따른 반등이 나와줄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간에 하락폭을 회복하기에는 힘들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아차(000270)

 

 기아차도 지난주 금요일 4.72%하락한 58,6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과도한 하락세를 보였는데요..기아차 역시 폭락에 따른 소폭의 반등이 예상됩니다.

 

 이렇게 하락했을때가 주식을 살 기회라고 매수를 재촉하는 리포트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아직 해외시장의 리스크가 여전히 건재하고 국내시장의 유동성이 커진만큼 조금 늦더라도 흐름을 확인한 후에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쌍용차(003620)

 

 쌍용차는 지난한주 350원 하락한(-3.89%) 8,64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금요일 다른 자동차주들의 큰 하락과는 달리 -2% 미만의 적은 하락폭을 보였는데요..아마도 중국시장내의 점유율이 높지 않아 큰 영향을 받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주가가 급상승한 후 6월부터 지금까지 고점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인데요..아직까지 흐름이 나쁘지는 않으나 한단계 더 상승하기에는 힘이 좀 부족해보이는 모습입니다.

 

 쌍용차의 하반기 전망은 밝아 보입니다. 지난달 러시아에서 3,747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9% 성장했고, 하반기 임급협상도 최근 실적 성장과 무급휴직자 복직등 노사 분위기가 원만해 파업 없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라거 였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