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1.10.Sat.
미쓰비시 자동차의 한국 판매법인인 MMSK(주) (대표: 최종열)는 오는 1월 13일, 신사동 전시장에서 '랜서(Lancer)'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기자가 보도한 바 있는 미출시 신차 미쓰비시 '랜서' 공개 관련 기사 에서도 언급했듯이 '랜서'의 출시 및 출시 행사는 원래 지난 8일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아우디 'A5'의 출시와 맞물려 미쓰비시는 출시일을 오는 13일로 연기하게 된 것.
일반적으로 신차발표회 이전에 차량이 공개되는 일은 드문 경우다. MMSK측에서는 매장에 다른 차량들과 함께 전시된 '랜서'를 통해 8일에 출시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랜서'의 출시가 연기된 미쓰비시의 매장을 방문해 분위기를 살펴볼 계획이었으나, 당당히 전시된 '랜서'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기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미쓰비시 랜서는 2.0리터의 MiVEC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45마력(@6000rpm), 최대토크는 19.8kg.m(@4250rpm), 6단 CVT변속기와 18인치 휠이 기본 적용된다. 공차중량은 143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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