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 출시행사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1.01.05.Wed.

폭스바겐코리아는 5일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금 닫힌 형태인 에어로다이내믹 그릴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골프 1.6 TDI 블루모션에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1.6 TDI 디젤 엔진과 7단 DSG변속기를 적용했다. 공인 연비는 21.9㎞/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2g밖에 안돼 그 동안 폭스바겐이 국내에 출시한 모델 가운데 가장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건식 클러치 방식인 7단 DSG변속기는 무게가 약 24㎏ 가벼워 연비에서 유리하다. 또한  6%쯤 연비 개선 효과를 주는 스타트-스탑 시스템,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에너지를 배터리에 비축하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 여러 가지 친환경 첨단 기술을 장착했다.

 

골프 특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도 갖췄다. 최고출력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 25.5㎏·m(1,500~2,500rpm)이며, 정지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1.2초, 최고 시속은 190㎞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첫 블루모션 모델의 출시를 기념해 우선 15인치 타어어를 적용한 300대를 한정판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3,090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16인치 알로이 휠과 가죽 패키지(스티어링 휠, 변속기 손잡이, 사이드 브레이크가 가죽 소재)를 추가로 장착한 모델을 3,190만 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추가해 수입 소형차의 핵심 모델로 자리잡은 골프의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모델에 블루모션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의 환영사가 시작됐습니다.

"골프 5세대가 판매 1위 한 적도 있고 이는 소형차가 세운 놀라운 기록이고, 6세대는 3천대 이상 팔렸다. 1.6블루모션은 이런 골프의 명성을 이어갈 것"

한마디로 정의하면 많이 팔겠다... 이겁니다.

신묘년 들어 처음 있는 행사다 보니 다들 열심히네요.. 오늘은 포토세션인 관계로 사진기자들의 주 무대!

골프 1.6 TDI 블루모션이라고 실내가 파랗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똑같아요 ㅎㅎ

그대로죠? ㅋ
300대 한정판 이후엔 군데군데 가죽으로 바뀝니다.. 휠도 16인치로 업~ 되고요!
100만원 싸게 살 사람은 미리 계약서에 서명하시길.. ㅎㅎ

디젤차니까 RPM게이지가 좀 다르죠?
디젤은 폭발력이 세니까 회전수 보다는 힘이 좋은 특성이 있죠..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타고 다닐 때는 토크 좋은 디젤이 연비엔 확실히 유리합니다.. ;)
이젠 디젤이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벗고 오히려 친환경차로 각광받는군요...ㅎㅎ
국산차도 얼릉 디젤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싸게)

골프 엔진룸 입니다.. 꽉! 찬 느낌이 드네요..ㅎㅎ

디젤 엔진 맞고요...

폭스바겐 골프 1.6 TDI 블루모션.. ;)  마음에 드시면 얼릉 계약서 도장 꽝!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