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0.10.10.Sun.
기아자동차는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감성 품질을 향상시키고, 철저한 소음 진동 대책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정속 주행하게 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 기능과 후방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합한 멀티통합 전자식 룸미러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가까이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 램프와 도어 손잡이 조명이 점등되고, 스마트키(폴딩키의 잠금 버튼)를 작동하면 외장램프 및 실내 룸램프와 풋램프 등 내장 램프가 점등돼 차량이 운전자를 알아보는 웰컴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에 흡차음재를 추가하고, 철저한 소음 진동 대책 설계로 실내 및 주행 소음을 개선해 뛰어난 정숙성을 확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강조한다. 이밖에도 기존 GH 330 모델부터 적용되었던 오피러스 차명이 새겨진 조명 타입의 도어스커프 신규 디자인 사양을 GH 270 모델에도 확대 적용했다.
또한, 운전석 다이나믹 시트, 하이테크칼라 정보 표시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TPMS), 뒷좌석 냉난방 통풍 시트 등 고품격 편의사양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하이클래스 패키지Ⅰ, 하이클래스 패키지Ⅱ, VIP패키지 등 3가지의 패키지 트림을 신설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편의품목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출시와 함께 오피러스의 트림명을 K5, K7과 동일한 디럭스,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로 통일하고, 기존 9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6개로 축소해 트림 구성을 단순화해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피러스는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 탁월한 동력 성능, 고급스러운 고객 편의 사양 등으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하게 사랑 받아온 고품격 대한민국 대표 대형세단”이라며 “감성•편의사양이 대거 추가 적용되고, 새로운 트림을 선보이는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에 보다 큰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5월 선보인 「오피러스 프리미엄」은 ▲패밀리룩을 반영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는 람다 엔진 및 전륜 구동형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웰빙형 신소재 적용 등 최첨단 고급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의 가격은 ▲GH 270 모델이 3,590만원 ~ 3,870만원,▲GH 330 모델이 3,860만원 ~ 4,390만원, ▲GH 380 모델이 5,160만원이다.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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