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찬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1.01.Thu.
▶ 기존 모델 대비 연비 7.8% 향상
▶ 로체 이노베이션에 적용된 에코드라이빙 램프도 적용
▶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
기아자동차㈜는 연비를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더한 2009년형 포르테를 오는 2일부터 시판할 예정이라 밝혔다.
2009년형 포르테의 연비는 15.2km/l로서 기존 14.1km/l 보다 7.8% 향상됐다. 이에 따라 포르테는 국내 준중형 차 최초로 1등급 연비를 실현하게 된 것. (1.6 가솔린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이는 연비가 13.0~13.8km/l인 경쟁 준중형 차보다 연간 유류비를 약 17~28만원 절약할 수 있는 수치이다. (연간 2만km 운행 시, 휘발유가 1,292.88원/l 기준)
그리고, 2009년형 포르테 가솔린 모델에는 2009년까지 기아차 전 차종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장착 계획에 따라 준중형 차 최초로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난해 6월 로체 이노베이션에 이어 이번 2009년형 포르테에 적용되는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은 계기판 내의 경제운전 램프(ECO 램프)를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준다.
(사진설명: 로체 이노베이션에 적용된 ECO램프, 경제운전은 녹색, 아이들링상태는 회색, 비경제적 운전은 적색, 촬영: 박찬규)
또한 2009년형 포르테에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편의사양이 확대 적용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는 Si 모델에 자동변속기 장착 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은 Si 블랙 및 Si 브라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및 썬바이져 조명은 Si 모델 이상 기본으로 확대 적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형 포르테는 연비 향상과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적용 등으로 경제성을 더욱 높였다”면서, “특히 이번에 향상된 2009년형 포르테의 연비는 일부 경쟁차의 수동변속기 연비를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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