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9.29.Tue.
사실 저는 YF쏘나타를 가까이서 직접 본게 처음입니다.
차타고 지나가면서 두어번 잠깐 본게 전부인데요, YF쏘나타가 출시되던 17일에 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었기 때문이죠.
여튼, 오늘 에쿠스 리무진 취재 끝내고 돌아가던 중..가까이서 본 YF쏘나타는 느낌이 참 독특했습니다. 그것도 택시라니....-_-;
제가 독일에 있다 와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아시는분 댓글좀..ㅎ)
개인택시니까 제네시스 택시처럼 개인이 사서 개조를 했을 가능성도 있겠죠?
지금은 시간이 늦어 현대차 관계자에게 문의하기는 좀 그렇고요.. 우선 사진 속 차량 그 자체만으로 이야기를 좀 해보죠..
택시 안에는 뒷좌석에 승객이 2명 앉아있었는데요..
음.. 모랄까? NF에서처럼 편안하게 앉아 있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몬가 좀 불편하고 어색해 보였다고 할까요?
어차피 잠깐 타는 손님일테니 별로 상관없을듯 싶네요..
일단 직접 본 YF의 모습은 '몬가 약간 어색하면서도' 상당히 날렵하고 멋진 디자인을 지녔더군요..
차량을 살펴보면 상당히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나름 봐줄만 하군요.
벤츠 CLS나 폭스바겐 CC처럼 쿠페 느낌이 강하지는 않지만, 나름 쿠페 스타일을 지녀 꽤나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차량 성능이야 직접 테스트 해봐야 알겠지만, 예전에 위장막을 씌운 차량을 따라가며 촬영할 당시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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