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9.28.Mon.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5~26일 이틀간, 경기도 파주시 문화예술인 마을 헤이리에서 신형 쏘나타 신차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전시회는 유기적인 선의 역동성을 강조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예술인들의 작업실과 미술관,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는 종합문화예술단지인 ‘헤이리’에서 개최된 것.
현대차는 신차전시 외에도 남성 6인조 금관악기 밴드인 퍼니밴드(FUNNY BAND)의 음악공연도 함께 보였으며, 행사장 주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여 구매 상담은 물론, 시승접수 및 즉석 이벤트를 마련하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헤이리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는 한 고객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은 동양난이나 도자기와 같은 한국의 선을 이용해 역동적인 입체물로 잘 표현한 것 같다”며 “나 역시 작품활동을 하면서 쏘나타가 풍부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헤이리는 미술인과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종합문화예술공간”이라며, “이곳에 신형 쏘나타를 전시하여 안목 높은 예술가들의 구전을 통해 쏘나타 디자인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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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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