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8.27.Thu.
포르쉐가 오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0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뉴 911 터보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뉴 911 터보는 최적의 성능과 디자인, 진보된 기술력을 갖추고 연료 효율성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7세대 모델로 3.8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00마력을 낸다. 지난 35년의 터보 역사에서 직분사 방식의 새로운 엔진과 포르쉐만의 가변형 터보차저 시스템을 탑재했다. 여기에 옵션으로 7단 PDK(Porsche Doppel Kupplung)을 선택할 수 있다.
뉴 911 터보의 연비는 EU5 유럽기준 11.4~11.7 L/100km다. (100km를 가는데 소모되는 연료의 양) 그럼에도 0->100km/h 가속에는 3.4초, 최고속력은 312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뉴 911 터보에는 네바퀴의 구동력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PTM(Porsche Traction Management)와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PSM(Porsche Stability Management)를 기본으로 탑재했고, 전자제어 장비인 PTV(Porsche Torque Vectoring)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뉴 911 터보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모델로 2009년 11월 21일, 독일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라 포르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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