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런 청바지를 입고 차와 패션코드를 맞추고 싶다”
인터넷에 떠도는 차량 위장막 사진을 본 블로거의 말이다.
최근 청바지 위장막을 씌운 신형 SUV 자동차가 청담동, 홍대, 강남역 등 서울도심을 활보하고 다니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차량은 이달 25일 출시 예정인 ‘투싼ix’. 기존에 신차 보안을 위해 차량을 감쌌던 검정색의 칙칙한 위장막 대신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섹시한 청바지 위장막으로 갈아 입혀 네티즌을 호기심을 자극한 것이다.
현대차는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일리쉬 SUV’라는 ‘투싼ix’의 제품 컨셉트를 부각하기 위해 세계적인 청바지 브랜드인 ‘게스(GUESS)’와 손잡고 독특한 청바지 위장막을 제작하게 된 것.
이는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존의 검정색 위장막 대신 청바지 소재의 위장막이 덮여 있고 전면에는 청바지 앞지퍼가, 후면에는 청바지 봉제선은 물론 포켓까지 그려져 있어, 마치 자동차가 청바지를 입은 듯 차량의 유선형 라인을 잘 드러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ix의 물 흐르는 듯한 조형미를 최대한 살리고 출시 전 신차에 대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청바지 위장막 로드쇼를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투싼ix 신차 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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