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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6.27.Sat.
지금으로부터 딱 1주일 전, RSM의 뉴 SM3를 시승하러 서울에서 목포로 향했다.
행사는 6월 20~21일, 즉 1박 2일간 진행되었고, 난 블로거 신분으로 VIP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
<DAY 01>
11:00 Arrive at Gimpo Airport
1차 집결지인 김포공항 2층으로 발걸음을 서둘렀다. 난 카이님과 오는 길에 만나 공항에 함께 도착했고.
어느덧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 둘씩 보인다.,..
12:00 - Gimpo -> Muan
무안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내 옆자리에는 맥주 마시는 사진만 올려도 수천명이 본다는 '임태훈'님이 앉아있었다.. ㅋㅋ
(사실입니까? ㅋ)
한시간동안의 비행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13:50 - LUNCH
공항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이동하는 내내 차에서 잤다...그래서 이동 중의 사진이 한장도 없다..
내옆에 앉은 백미러님도 쿨쿨모드였다능.. _-_
잠에서 깨니 배가 너무 고파 밥부터 먹고싶었고, 쉽지 않았다...
한번에 100여명의 사람이 몰리자 식당은 이미 만원..
만원이라도 내고 빨리 먹고 싶은 심정이었다.
백미러님의 백(?) 너머로 호텔 입구가 보인다. ㅋ
버스에서 내려 로비로 향하는 참가자들.
참가자들은 본인 확인과 함께 자신의 네임택을 발급받았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만세삼창중인 오앤홍님 ㅎㅎ
촬영은 나중에 하시고 우선 밥부터 ;;
식사를 마치고 행사장으로 이동중이다.
15:05 - Welcome Speech Presentation
VIP 시승회의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됐다.
사회는 개그맨 김대범 씨가 맡았는데~ (대빡이 맞나요? ^^)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대범씨. 난 솔직히 별로 안웃겼다. 웃길려고 애쓰셨어요~ -_-;
분위기 띄울려면 중간에 마빡이 춤을 보여줬어야 합니다.
주차장(?)님의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되었다. (주수연 차장)
15:50 - Test Driving
뉴 SM3의 간단한 브리핑과 코스 설명이 끝나고 드디어 시승 시작이다.
시승 코스는 다양한 코스가 어우러진 최적의(?) 시승코스로 꾸며져 차량의 성능으 제대로 테스트 할 수가 있었다.
게다가 비가 와서 노면이 최적의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한편으론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더 기대되는건 왜일까? -_-;
다른 참가자들도 비가 많이 옴에도 불구, 참가자들은 신차를 시승한다는 설렘 때문인지 매우 들뜬 모습이었다.
미리 말한다.
터닝포인트 까지의 시승코스는 게임 속 코스였다. 예측하기 힘든 장애물과 복잡한 길. 재밌었다.
항상 그렇지만. 어떤 행사든 가끔 엉뚱한 길로 빠지는 분들이 있다.
그나마 다행 아닌가? 차량에 최신형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었으니 말이다.
50대의 New SM3가 드라이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분들은 무언가 열심히 촬영을 합니다.
아하~ 보도자료 & 행사 기록 사진 촬영중이군요 -_-;
드디어 출발~~ 목적지는
차에 매달려 촬영을 하고 있으니 참가자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지나간다.. -_-;
실제로 차량을 보면 뒷모습이 은근히 매력적이다. 앞의 단조로움을 뒷모습에서 많이 상쇄시켜주는듯..
17:20 - Rest
터닝포인트인 조각공원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내리란다.
다른 참가자들과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차량에 대해 잠시 평가하는 시간도 갖고,
다음 시승 코스를 위해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왜냐고?
숙소로 향하는 마지막 코스가 바로 고속주행 코스 ㅋㅋ
중간중간 화려한 컬러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대충찍어도 사진빨(?)은 기가막혔을 텐데 말이다.
터닝포인트로 몰려드는 참가자들.. 줄좀 섭시다~
닛산의 H4M 엔진과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가 장착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이 특징.
"실키 드라이빙~"
이중으로 처리된 도어사이드 웨더스트립으로 먼지와 소음 차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스티어링휠,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의 모습이 보인다. 직접 운전석에 앉아보시길~
이날 최고속도는 약 182~3km/h .. 속도 제한은 걸어놓지 않았다고 했는데 새차라 그런지 밟아도 더 안나간다. 근데 그 상황에서 날 아주 천천히(?) 추월한 참가자가 있으니 관계자 말대로 분명 속도는 더 나는게 맞다.
19:20 - Arrival / Dinner
두번째로 중요한 일정이다.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고 밥먹으러 가야한다...
콘서트도 한다니 기대해보자..
Elec Rose의 공연이 시작됐다.
점점 분위기는 고조되고.. 사람들은 공연에 젖어들고.. Elec Rose는 시작보다 연주 실력도 향상되고..ㅎ
백댄서를 두던가 .. 참가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더 좋았을 공연..
차량을 팔기 위해서는 브랜드 역시 홍보해야 하는 법.
브랜드와 친해지기 위한 시간이 아쉽다.
21:00 - the End
오늘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그러나 끝이 아니다..
행사에 참석한 블로거 끼리 시원한 맥주한잔도 해야하고..
우울하게 놀러와서 일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사 마감할게 있었기 때문..
아뿔싸! 인터넷이 안된다. . 직원하고 상의해본 결과.
할당된 IP가 모두 사용중이란다. 당황스럽다. 룸이 몇갠데..
다른 분들.. 잘때는 PC좀 끄고 주무시길.. -_-
<DAY 02>
07:00 - Wake up & Breakfast
7시에 기상인데 새벽 5시 30분에 알람이 울렸다.
아무래도 전날 선배 기자들이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 맞춰놓은 듯 싶다... ㅜ.ㅜ
아침식사로는 연포탕이 준비되었다 하나 못먹었다.
08:00 - Check Out & Board
08:30 - Move Move Move~
10:00 - Tour
나주영상테마파크에 왔다. '주몽' 촬영지란다.
단체사진을 찍으면 좋을 듯 싶었던 곳이다.
규모가 꽤 크다.
이날 습도만 낮았어도 제대로 돌아다녔을 텐데, 이슬비도 살짝 오고 너무 습했다.
불쾌지수 급상승?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 멋지다.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온 듯 싶다..
이틀동안 비도 오고 습도도 상당히 높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차를 함께 타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르노삼성에서 이런 대규모 시승행사를 처음 진행했을텐데, 준비 많이한 흔적이 보인다.
이틀 동안 즐거웠고, 고맙다는 말을 이 자리를 빌어 꼭 하고 싶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아래는 보너스? ㅋ
마음에 안드시면 속히! 연락주세요 ㅋㅋ 내릴께요 -_-;
짜잔~~ 단체사진!! ... 파워블로거끼리 뭉쳤다!
당시의 즐거웠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사진에 없는 몇 분이 어쩔 수 없다. 원래 이런 사진 찍을때는 대세를 따라야 한다. ㅋ
녀석에게서 사진 많이 찍혀본 듯한 포스가 느껴진다. 모델인건가?
"여러분, 추천 꼭 눌러주시는거 ...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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