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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디자인 콘테스트 우승작 ‘PEUGEOT RD’ 상해모터쇼 전시

[2] 모터쇼/종합

by 박찬규 기자 2009. 4. 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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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4.21.Tue.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는 제 5회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5th Peugeot Design Competition)의 최종 우승작 ‘PEUGEOT RD’를 발표하고, 오늘 개막하는 ‘2009상하이 모터쇼’에서 실물 크기 컨셉카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PEUGOET RD’는 21세기 푸조의 핵심 가치들(친환경적, 사회친화적, 인공지능적 그리고 경제적 가치)을 잘 표현한 것은 물론, 복잡하고 거대한 미래의 도시와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이번 콘테스트는 ‘미래의 거대 도시, 그리고 당신이 상상하는 푸조(Imagine a Peugeot for the megalopoli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돼 전세계 100여 개의 나라에서 출품된 2,500개의 작품이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작으로는 콜롬비아 출신의 신예 디자이너 ‘카를로스 아트로 토레스 토바르(Carlos Arturo Torres Tovar)’의 ‘PEUGEOT RD’가 선정된 것.


‘PEUGEOT RD’는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친환경 1인승 시티카로, 윈드 스크린을 시작으로 차량을 덮고 있는 파노라믹 글라스루프로 넓은 시야를 확보해 주는 것은 물론, 보이스 메시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Voice-message driving assistance), 헤드업 디스플레이 시스템(Heads-up display system)이 적용되어 운전시 필요한 정보를 안전하고 손쉽게 얻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2년마다 개최되는 푸조 디자인 콘테스트는 200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 제5회 대회까지 전세계 10,000여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약 15,000개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다. 제1회 대회의 80여개 참가국을 발판으로, 지난 제5회 대회에는 100개국에서 참가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신예 디자이너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5회 대회에는 본선 진출작 30편 중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 1편이 선정된 바 있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본 기사는 카티비(Car-tv.tv) 자동차 뉴스에 함께 보도됩니다. ##
*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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