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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네바 모터쇼] 제네바는 지금...

[2] 모터쇼/Geneva, Swiss

by 박찬규 기자 2009. 3. 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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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79회 제네바모터쇼가 열리는 팔렉스포, 촬영: 박찬규)

[Geneva, Swiss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3.02.Mon.

79회째를 맞는 '2009 제네바 모터쇼(The 79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가 3월 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다.

이곳의 날씨는 한국으로 치면 초겨울 날씨라 할 수 있다. 어찌보면 봄날씨 같기도 하다. 쌀쌀하고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현지 날씨는 사람을 웅크리게 만들지만 제네바모터쇼의 열기는 막기 힘들어보인다. 기자 등록을 위해 약 한시간 정도를 기다렸고, 여러 나라에서 모인 수많은 기자들은 기다림 역시 대체로 즐거운 모습이었다.
 
프레스데이 전날인 오늘, 미디어프리뷰 행사를 비롯 여러 브랜드에서 3일부터 시작되는 행사를 위해 준비중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자국 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멋진 부스는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결코 작지 않은 규모와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 30개국에서 약 25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모터쇼는 85종에 이르는 세계 첫 공개 모델과 유럽 첫 공개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라 세계 5대 모터쇼라는 이름에 걸맞은 규모를 보여준다.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프레스데이에서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각 사의 첫 공개 모델과 주력 모델이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모터쇼와 자동차 산업의 방향을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다.

(사진설명: 기자 등록 부스로 향하는 입구)

(사진설명: 제네바를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서 모터쇼의 광고를 볼 수 있어 모터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취재, 사진: 박찬규]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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