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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이동식 병원' 에티오피아-우즈벡에 기증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2. 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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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2.22.Sun.

현대-기아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의료, 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클리닉사업을 에티오피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이들 국가에 진료차량을 각 1대씩 제공한다고 19()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현지 NGO 및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모바일 클리닉 차량은 8톤 트럭을 개조해 의료장비 및 부대설비를 갖추고 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기아차그룹은 차량 구입 및 개조,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으로 총 5억원을 지원했다.

 

현대-기아차그룹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이 바로 산모와 영유아층이라며 에티오피아의 경우 작년 신생아는 1천명 중 90명 꼴로 사망했으며, 모성사망율도 10만명 중 871명에 달하는 만큼 모바일 클리닉이 이들 지역의 모자보건 수준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초음파, 심전도 등 검진장비와 진료실, 분만실, 인큐베이터 등 산부인과 및 소아과 진료에 필요한 각종 설비를 완비한 모바일 클리닉 차량이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본 기사는 카티비(Car-tv.tv) 자동차 뉴스에 함께 보도됩니다. ##
*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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