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2.16.Mon.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은 16일, 신사동에 위치한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중형 스포츠 세단 ‘알티마(Altima)’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알티마는 1993년 북미시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3번의 풀 체인지를 거친 4세대 모델로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지난 해 11월 한국 시장 진출 후 닛산이 전략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뛰어난 주행 성능이 돋보이는 스포츠 세단이다.
국내에 출시하는 알티마는 3.5리터와 2.5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동급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의 경쟁 차종에서 볼 수 없는 푸시 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다기능 트립 컴퓨터 등의 각종 럭셔리 첨단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 6단 수동모드가 지원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 자동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장착해 연비는 각각 리터 당 9.7km와 11.6km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대표는 “알티마는 감성적 디자인, 부드럽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의 연비를 제공하며 어코드와 같은 경쟁 차량들을 압도하는 첨단 편의장치를 두루 갖춘 경쟁력 높은 스포츠 세단”이라며 “앞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품질과 정성된 서비스로 닛산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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