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르 랠리의 황제, 미쓰비시 '파제로(Pajero)' 출시

(사진: 박찬규)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2.05.Thu.

미쓰비시 자동차의 한국 판매 법인인 MMSK㈜ (대표 최종열)는 2월 5일, 다카르 랠리의 황제로 불리우는 All Round Premium SUV ‘파제로(Pajero)’의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에 출시되는 파제로는 10.4km/l의 연비를 달성하는 200마력의 3.2L Di-D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INVECS II 5단(스포츠모드 겸용)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다. 이에 더해 랠리에서 사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SS4 II 4륜구동 시스템 과 ASTC(Active Stability & Traction Control System) 를 통해 어떠한 도로상황에서도 완벽한 제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파제로는 1982년 일본에서 SUV의 붐을 일으키며 지난 20여 년간 4번의 모델 체인지를 통해 전세계의 고객에게 사랑 받은 모델이며, 판매 개시 25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170여 개의 나라, 250만 고객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파제로는 미쓰비시자동차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정통 대형 SUV로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최고의 감성품질로 최고급 대형 세단의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차량의 무게 비율을 맞추고, 경량화를 위하여 후드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 핸들링 성능을 더욱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파제로는, 1983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랠리’로 불리는 Dakar Rally에 25년 연속 참가하면서 12회 통합 우승과 2001년~2007년까지 7회 연속 우승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통해, ‘다카르 랠리의 황제’로 불리는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SUV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쓰비시자동차 고유의 RISE(Reinforced Impact Safety Evolution)차체를 기본으로 하는 파제로는 ‘래더프레임 모노코크’차체구조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어떤 길에서도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측면 및 커튼에어백을 포함한 6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편의사양으로는, 최고급 품질의 오디오 메이커인 Rockford사가 파제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860W 12스피커, 5.1 서라운드 채널 어쿠스틱 버전 고급오디오를 비롯하여, 최고급 가죽 파워시트, 대형 전동 파워 선루프, 오토라이트 컨트롤, 레인센서, 후방주차센서, 우드&가죽 핸들 및 내부 트림,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5,900만원(부가세포함)이다.

[취재, 사진: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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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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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