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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인공지능’ 활용해 타이어불량 잡는다

[1] 자동차/뉴스

by 친절한 박찬규 기자 2020. 4. 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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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사진제공: 한국타이어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20.04.09.Thu.

한국타이어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센서를 접목한 자동화 검수 시스템(Automatic Inspection Process)을 개발, 타이어 최종 검수 과정에서 한층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검수시스템을 도입한다.

생산된 타이어 제품의 최종 검수과정은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으로 첨단 장비와 전문가의 숙련된 경험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기포 유무를 확인하는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 내부 조직을 정밀 관찰하는 ‘X-Ray 방사선 검사’, 전문가의 오감을 활용한 ‘외관 검사’ 등 3가지 종류의 꼼꼼한 검사가 이뤄진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화 검수시스템은 최종 검수과정의 하나인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에 적용된다. 기존 검사 과정에서는 고숙련 전문가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학습한 선별 기준으로 부적합 요소를 찾아냈지만 AI 기술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가 이를 판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적합으로 판단해야 할 기포의 크기와 형상이 항상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아 이미지 프로세싱(Image Processing)이 어려운 부분이었으나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AI 전문가들과의 협업으로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고, 부적합 기준을 체계화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자동화시스템이 적용되면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의 일관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되며 판정시간의 단축으로 설비 가동률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X-Ray 방사선 검사, 외관 검수 과정에까지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9년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타이어 컴파운드 물성 예측 모델인 ‘VCD(Virtual Compound Design) 시스템’ 개발로 테크놀로지 기반 혁신의 가시적 성과를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4월 과학기술대학 KAIST와 미래기술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디지털 전화(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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