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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신차 통해 점유율 향상 목표 밝혀

[1] 자동차/뉴스

by 박찬규 기자 2009. 1. 1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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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01.18.Sun.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는 지난 11월 출범한 닛산 브랜드가 2009년부터 신차를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오는 2012년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 2월 출시 예정인 알티마는 4세대 모델로 2.5리터와 3.5리터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며, 닛산의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장착해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 수입 중형 세단이다. 또 역동적인 성능에 모던한 디자인과 알티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첨단 편의 장치 등을 탑재했다. 알티마는 해외 매체와 기관에서 품질 및 내구성, 신뢰성 및 안전성 등을 공인 받은 모델로, 국내에서도 수입 세단 시장의 절대 강자들과 진검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슈퍼카 ‘GT-R’은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슈퍼카"를 컨셉으로 개발된 강력한 성능의 차량으로 국내 마니아들이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닛산은 1969년 데뷔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스포츠 쿠페 마니아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뉴 370Z’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본사와 지속적인 의견 조율을 하고 있다.

닛산은 올 한해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 강남과 서초, 분당, 부산에 이어 오는 2월 인천에 5번째 전시장 (한미 오토모티브)을 오픈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닛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올해가 실질적인 닛산 브랜드의 한국 진출 첫 해”라며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알티마를 필두로 한국 고객의 신뢰를 쌓고 닛산을 알려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필립스 사장은 또 “알티마는 실질적인 제품력과 연비, 안전성 등의 장점을 앞세워 여러 국제 수상을 휩쓴 검증 받은 모델로,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닛산과 인피니티는 타깃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 강화를 이유로 오는 4월 개최될 '2009 서울모터쇼'에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본 기사는 카티비(Car-tv.tv) 자동차 뉴스에 함께 보도됩니다. ##
* 박찬규 기자는 현재 자동차 전문 방송 카티비(Car-tv) 기자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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